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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2021년 서울시민기자 모집

  • 등록 2020.12.29 15:10:5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021년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정기모집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12월 29일부터 1월 17일까지 20일간으로,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시민기자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서,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하여 시민에게 전하는 서울 뉴스’를 만들고 있다.

 

‘직접 경험해본 유용한 서울정책’을 비롯해 자치구별 ‘우리동네 뉴스’ 등 현장감 있는 서울소식을 서울시 대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및 뉴스레터를 통해 매일매일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 ‘내 손안에 서울’ 사이트 오픈 이후, 지금까지 ‘서울시민기자’에 가입한 누적인원은 6천여 명에 달하며, 2019년 7월, 정기모집을 통해 가입한 2,814명의 서울시민기자가 올해까지 1년 5개월 간의 활동을 이어왔다. 2021년 정기모집을 통해 가입한 시민기자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2021 서울시민기자’는 ▲(일반)시민기자 ▲대학생기자 ▲사진·영상기자 분야로 나눠서 모집하며, 내 손안에 서울 및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온라인 링크 추후 홈페이지 안내, 29일 오후 3시부터 접수 가능)할 수 있다. 기존 활동하던 서울시민기자도 2021년 활동을 계속하길 원하면 모집기간 내 다시 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 최종 가입된 ‘서울시민기자’에겐 1월 말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 페이지를 통해 활동방법과 기사작성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일반시민기자’ 및 ‘사진영상기자’는 나이,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대학생기자’는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일반시민기자’는 서울시민에게 유용한 서울 정보를 자율취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대학생기자’, ‘사진영상기자’는 공통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현장소통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서울시민기자’로 활동하면 소정의 원고료 및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및 시정 참여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에게 기자증 및 활동인증서 제공, 서울시장 표창장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글쓰기 및 사진촬영 등 시민기자 활동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내 손안에 서울’은 서울시민기자 뉴스뿐 아니라 서울시의 다양한 최신뉴스, 공모전, 이벤트, 영상, SNS 등을 모아 볼 수 있는 서울시 대표 소통 포털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구독자 64만 명을 대상으로 뉴스레터로도 발송하고 있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나누는 서울소식이야말로 살아있는 진짜 서울뉴스”라며 “서울시민기자가 바로 천만 시민의 눈과 귀이자, 소중한 목소리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가자 휴전협상 철군 문제로 또다시 난항…배급소 참상 되풀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년 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추기 위한 휴전 협상이 이스라엘군의 철군 문제를 놓고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도 되풀이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60일간 휴전'을 위한 양측간 논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휴전 협상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철군 범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남부 라파 등 가자지구의 약 40%에 달하는 지역을 자국의 통제하에 두고 나머지 지역에서만 군대를 철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절반가량을 사실상 점령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지난 1월 휴전 당시 수준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종전 보장과 원조 문제도 협상 타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마스는 남은 인질들을 석방하기 전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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