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영등포구의회 의원(바선거구, 신길4·5·7동) 재·보궐선거에 차인영 신길중학교 유치위원장이 지난 12월 25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1975년생인 차인영 예비후보는 동국대학교 대학원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제12기 서울대방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길중학교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인영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일하겠다”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지역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과거 트로트 시장은 중년층 가수들의 주 무대였다. 그러나 최근들이 20대 가수들이 트로트 계에 대거 입문하며 트로트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가수 설이랑(본명 이민정·28) 역시 그 일원으로서 젊은층과 중년층을 잇는 트로트계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설이랑은 “코로나19 속에서 오디션을 통해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많이 등장해 기분이 좋다. 이러한 세대의 트로트 시장이 활성화 되면 트로트를 위한 무대들이 더욱더 생길 것이고, 트로트가 세계적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며 “함께 어우러지면서 끝까지 트로트를 포기하지 않고 서로 격려해 발전하면 좋겠다”고 밝혔다.설이랑은 현재 꽃반지 이후 힘든 시절을 벗어나 꽃길 같은 이야기를 그린 노래 ‘아리랑인생’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방의 각종 라디오와 방송에 쉴 새 없이 뛰며 자신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방송에서 소소한 팬 사인회도 열었는데, 준비한 CD가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많은 팬들이 찾아와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그는 “비록 한 행사와 겸해서 열린 팬 사인회였지만, 여러 가수들 사이에 속해있는 게 아니라 저만을 위한 팬 사인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구의 5호선 지하철 역사를 문화갤러리로 새롭게 전환하는 ‘영등포 아트뱅크(Art Bank)’를 진행해 구민들에게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 아트뱅크’는 디지털 콘텐츠와 아트광고판을 활용한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을 비교적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입‧출구 정면, 환승 승강장, 지하1층 로비에 게시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예술작품을 자유롭게 접하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지난 6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지역문화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지역 예술가들의 활발한 작품활동과 문화예술계 활력을 도왔다. 이번 전시는 SK증권과 키움증권의 후원을 받아 영등포문화재단, 유니온아트페어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5월 30일까지 6개월 간,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영등포시장역, 양평역에 전시되어 사람들과 만난다. 신예 예술작가를 소개하고 작품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 예술작가의 미술작품 30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지난 4일 ‘2021년 첫!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상담자 환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의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서비스’ 제도는자신의 적성·전공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하고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병역진로설계를 받은 김형기 군은 “광명에서 서울까지 찾아오는데 다소 불편함은 있었지만 나에게 맞는 군 특기 추천과 군 생활 정보뿐만 아니라 전시체험관의 군수품, VR체험까지 할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군 복무가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12월 28일 오전 한통여협 사무실에서 정부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장학금 수혜대상자 11명과 사무국 실무진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안준희 총재는 이 자리에서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탈북가정 청소년 11명(초등학생 2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 대학생 2명)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020년 장학금은 지난 10월 16일 총재와 탈북임원들로 구성된 장학생선정위원회에서 협회에 추천된 탈북가정 청소년 중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평소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우수한 학업성적, 통일교육·체험프로그램 참여도 등이 크게 반영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6명이던 장학생을 11명으로 늘리고, 기존 초·중·고생에서 대학생을 추가한 점은 한통여협이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애국심 고취를 위한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안준희 총재는 “매년 2~3회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줘왔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한 차례도 개최하지 못해 사실상 지급하지 못할 상황이었다”며 “그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지난 12월 29일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 관리하기 위한 제도이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설계, 군 생활·자기계발 정보 제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기 위한 복합공간으로 작년 7월1일 서울병무청 내에 개원했으며, 수도권 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전문상담관들이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의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서비스’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서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지는 ‘아이랜드’를 당산2동, 신길1동에 추가 개소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소하는 아이랜드 7, 8호점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의 새 단장을 마치면,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아이랜드(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내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틈새 보육시설로, 교과 후 집에 혼자 남겨지거나 학원을 전전하는 등 공공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놀이·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등교수업이 전면 중단됐던 때에는 오전부터 문을 열고 긴급돌봄을 제공하며 공백없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기도 했다. 센터에는 사회복지 경력이 풍부하고 보육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과 함께 놀이, 독서, 신체활동 등 다양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새로 개소한 아이랜드 7, 8호점은 각각 당산2동과 신길1동에 위치하며, 지역 내 돌봄 수요와 학생들의 주요 이동동선을 고려해 선정됐다”며 “당산2동 아이랜드는 약 35평 규모로, 대단지 아파트가 인근에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2020년 하반기에 관내 및 타 관내 각급학교 등을 대상으로 노트북컴퓨터, 모니터 등 정보화기기를 통합발주(공동구매)해 9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의 계약(구매)업무를 대행함으로써 단위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타 교육지원청과의 협약으로 대량 구매를 통한 높은 할인율 반영으로 예산절감 및 교육재정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초·중등 온라인 교육인프라 구축(노트북 보급) 사업에 따른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노트북컴퓨터의 사양을 교육부의 권장사양에 맞춰 CPU를 i5 9세대 이상으로 상향시켰으며, 고사양(Thunderbolt3, USB3.0, WiFi6 지원, 터치스크린)을 추가한 결과 노트북컴퓨터의 학교 구매량이 상반기 대비 11,244대가 증가한 13,292대로 노트북 학교 수요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속으로 각급학교에서 온라인수업을 진행해야하는 상황을 반영하여 태블릿컴퓨터를 통합계약(공동구매) 품목에 신규로 추가해 76개 학교에서 2,0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 소속 대림지구대가 서울경찰청이 주관한 '2020 베스트 지구대' 선발에서 서울청 산하 240여 지구대.파출소 중 2위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지구대는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 중 각 지방경찰청 별로 범죄예방 활동 및 치안수요, 중요범죄 현장검거 지수, 현장조치 공동체, 치안활동 탈력순찰 노력 등 총 5개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관서에 주어지는 상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나희)가 영등포구 노인복지기금의 지원을 받아 비대면으로 진행한 ‘추억영등포사업’이 총 19개소 장기요양시설 374명 어르신 및 지역사회 88명의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추억영등포사업’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추억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토대로 초기 기획 단계부터 홍보, 운영까지 모두 추억봉사단원의 의견과 참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해진 대면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방역물품을 제작하고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고 장기요양시설에 지속적으로 비대면 여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추억봉사단이 만든 1,100개의 마스크 및 마스크 스트랩은 지역 내 19곳의 장기요양시설 및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전달됐고,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고 여가문화 서비스가 제한된 가운데, 더욱 어려움이 심화되고, 고립을 겪고 있는 관내 요양시설에 비대면 온라인 강의(전통놀이 3회기, 치매예방 스트레칭 10회기, 콩나물 요리 및 재배 2회기) 및 강의 키트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챙기면서도 요양시설의 온라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영등포구와 ‘THE HYUNDAI SEOUL’이 함께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오는 1월 4일부터 2월 17일까지 45일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빚어진 실물경제 위기로 많은 기업들이 신규 채용 인원을 줄이는 가운데 구직자들은 더욱 좁아진 취업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구는 구직자들이 취업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음으로써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본 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오는 2월 말 여의도에 개장 예정인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 ‘THE HYUNDAI SEOUL’ 에 입점할 업체들의 인력 채용을 위한 행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가 방법은 포털사이트에서 ‘영등포구-현대백화점 채용박람회’를 검색하거나, 웹 주소(www.jobkorea.co.kr/Theme/ydp1119)에 직접 접속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60여 곳의 업체에서 채용하는 650여 명 규모의 일자리가 제공되며, 자세한 채용 공고는 홈페이지 채용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입사지원 후 각 업체별로 1차 서류심사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는 지난 11일 수강생 및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비대면 환경에 신중년 세대가 적응해 인생 후반전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컨텐츠 활용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교육을 마련했으며, 총 50명이 참여했다. 4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총 30회차가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컨텐츠를 기획하고 영상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신중년 9명이 최종 수료했다. 한 수료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참여하다보니 21세기, 그 안에 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 같아서 올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시니어행복발전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갑작스런 비대면 시대 도래에도 새로운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가 인생 후반전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시니어행복발전센터가 앞장서겠다”며 “내년에도 진행되는 과정에 많은 분들이 도전하셔서 함께 이 비대면 시대를 적응하여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9명의 수료자가 제작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30일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관리 직원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2020년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는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원하거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상수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요양원에서 퇴근 후에도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준 사회복무요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표창 대상은 복무기관의 추천을 받은 모범 사회복무요원 68명, 우수 복무관리 직원 25명 등 93명이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표창장과 부상품은 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복무를 수행하는 모든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표창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