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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4대 폭력 척결 위한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교육’ 실시

  • 등록 2021.01.22 14:15:4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지난 21일 영등포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4대 폭력 척결을 위한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과 함께, 양성평등문화를 정립하고 인간관계의 이해를 통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제고해 조직 내 타인배려 문화를 조성 및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고기판 의장,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들이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소독, 마스크 착용, 가림막이 설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휴먼서비스복지회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손연숙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본인이 상담했던 실제 사례를 들며 △폭력의 고리(성폭력, 가정폭력)△인간관계의 중요성 △의사소통이란?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스킬 등을 주제로 의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인상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강의 도중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관내 양성평등문화를 정립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기판 의장은 “좀 더 발전적인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2021년 새해를 교육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새해에는 구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영등포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길 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을 제약해 왔던 건축심의 규제가 완화되며, 서울 도심 주거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오피스텔 건축 시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기존 ‘30실 이상’에서 ‘50실 이상’으로 완화한 것으로, 30실 이상 50실 미만의 중소규모 오피스텔은 별도의 건축심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청년·사회초년생 등 소형 주거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건축심의를 받도록 규정돼 인허가 지연과 행정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 오피스텔 허가 건수 중 약 80% 이상이 건축심의 대상에 해당해, 주거공급 확대의 구조적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한편,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허가된 서울시 오피스텔 446건을 실(室)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30실 미만 오피스텔은 133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

韓·日, 5대 제조업서 반도체 빼고 中에 다 추월당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국이 5대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반도체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과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과 물량 경쟁을 펼치기보다는 기술력과 부가가치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5대 주력품목 한·중·일 수출경쟁력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유지·강화한 반면,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전통 제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철강·비철금속, 화학공업 등 5대 주력 제조업을 ▲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과 물량을 기준으로 한 양적 경쟁력 ▲ 글로벌 비교우위 및 부가가치를 반영한 질적 경쟁력을 종합해 3국의 경쟁력을 비교했다. 지난 5년간 한·중·일 3국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 규모와 경쟁력 수준 모두 한국과 일본을 앞섰다. 기계와 화학공업에서 기존 우위를 유지한 데 이어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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