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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서비스 제공

  • 등록 2021.01.25 17:31:0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서울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동반자(YC: Youth Companion)와 함께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서비스(화상상담, 전화상담, 채팅상담 등)로도 전환 가능하다.

 

서울지역 177명 청소년동반자는 청소년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위기 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 협력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청소년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2조에 근거하여 2005년부터 운영해 왔다. 청소년동반자는 2019년 168명, 2020년 175명, 2021년 177명으로 점차 확대 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청소년 4,533명을 대상으로 292,148건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문제 해결에 대한 도움정도가 95.5%로 나타났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 학습에 대한 불안, 가족 간의 갈등 등 청소년이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는 전액 무료이다.

 

 

서울지역 2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직접 전화 신청 할 수 있으며, 센터 사정에 따라 다소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서비스(화상상담, 전화상담, 채팅상담 등)로 전환 될 수 있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적인 사항은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2-2285-1318)로 문의하면 된다.

 

고석영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자칫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거나 방임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챙기는데 있어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이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한창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립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 1·3세대 세대통합 전통체험 나들이 성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11월 4일, 센터 이용자 21명과 구립예님어린이집 원아 13명이 함께하는 ‘1·3세대 세대통합 전통체험 나들이’를 이천시 서경들마을에서 진행했다. 전통 먹거리 체험과 전래놀이를 매개로 어르신과 어린이가 한 팀을 이뤄 어울리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나들이는 전통 먹거리 체험과 전래놀이를 매개로 어르신과 어린이가 한 팀을 이뤄 어울리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히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과 아이들은 전통식문화를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해, 쑥떡과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진 투호놀이 대회에서는 세대가 섞인 팀이 협력과 응원을 나누며 즐거운 경쟁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떡을 빚으니 손주 생각도 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서로 가르쳐 주고 배우며 웃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세대 간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공감·배려 능력을 키우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립예님어린이집 김나영 원장도

영등포경찰서,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 영등포구 협의체 발대식 열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11월 3일부터 서울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시민 중심의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의 영등포구 협의체 발대식을 6일 오전, 영등포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서울교통 만들기를 목표로,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환경의 불편·불안한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위험하거나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교통환경 및 교통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 의견 또는 아이디어를 QR코드, 전화, 서면 등으로 받을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이성수 영등포구의회 의원, 최우혁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팀장, 김노진 영등포구 모범운전자 연합회장, 이유미 2025년 영등포구 명예구청장, 신철우 영등포구 자율방범연합대 사무국장, 문현택 한중포커스 대표 등이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협의체는 ▲영등포구 전체 교통환경에 대한 대진단 ▲교통위험·불편 요인 및 인식 개선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 ▲교통환경 분석 및 해결 등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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