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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청렴비리 신고채널 ‘탁트인 청렴톡’ 개설

  • 등록 2021.02.02 09:00: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2월 1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한 내부직원 청렴비리 신고채널인 ‘탁트인 청렴톡’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

 

‘탁트인 청렴톡’은 카카오 플랫폼의 온라인 채팅 서비스인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내부직원 대상 익명신고채널로, 주로 위법‧부당지시, 갑질행위 피해, 금품수수 등의 위반신고 접수 창구로 운영될 방침이다.

 

구는 지난 2019년, 구(區) 홈페이지에 산재해있던 공직비리 신고창구를 일원화한 ‘공익제보신고센터’를 구축하여 공익신고,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등의 청렴비리 제보를 받아왔다.

 

공익제보신고센터가 PC 기반의 신고채널인 것과 달리, 탁트인 청렴톡은 현재 가장 상용화되고 있는 SNS매체 중 하나인 카카오톡의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간단한 검색만으로 채널에 접근할 수 있고, 실시간 신고와 피드백이 가능하다.

 

 

또한, 관리자와의 1:1 채팅으로 신고 사실, 내용의 보안은 물론, 익명프로필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신상정보의 노출 없이 제보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탁트인 청렴톡은 영등포구 직원 누구나 ▲금품수수의 자진신고 ▲제3자 금품수수 및 ▲갑질신고 등 공무상 부정행위, 부당대우에 대해 신고할 수 있으며, 예산 부당사용 등 대상 외 신고가 접수되었을 시에는 공익제보신고센터로 이관해 처리한다.

 

탁트인 청렴톡을 통해 신고하길 원하는 직원은 카카오톡 ‘채팅’에 접속, 새로운 채팅 중 ‘오픈채팅’에 접속한 후, 오픈채팅 메인화면 상단의 검색창에 ‘탁트인 청렴톡’을 조회하면 된다.

 

탁트인 청렴톡 검색 시, 참여코드를 입력해야 하며, 코드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되어, 내부 게시판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는 무분별한 허위 신고를 방지하고, 신고내용의 철저한 비밀 보장과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 보안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취지다.

 

신고가 접수되면 감사담당관에서는 실시간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직접 조사‧처리에 나선다.

 

 

채현일 구청장은 “‘탁트인 청렴톡’의 편리한 신고절차와 철저한 비밀 보장으로 공직비리의 근절과 사전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갑질, 부정부패 없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힘써,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일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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