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설맞이 비대면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형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구 꿈나래 통장 참가자 중에 총 20가정을 모집해 진행됐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신축년을 맞이해소(牛) 모양 떡 만들기 키트를 제공했으며, 비대면으로 활동하는 만큼 가족과 함께 떡 만들기와 더불어 개별 미션을 수행하도록 했다. 개별 미션은 각 가정에 한 글자씩 배분해 떡을 다 만든 후에 약 2초 정도의 미션 글자를 외치는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다. 총 20가정의 미션 영상을 취합해 한 문장이 완성되면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미션 문장을 가장 빨리 맞히는 다섯 가정에게는 상품을 제공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형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영등포구 대표 사례관리기관으로 참가자들에게 상담 및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하여 통장사업 참가자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설맞이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참가자 지원 프로그램, 금융교육, 자조모임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