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영등포구바선거구(신길4·5·7동)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차인영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의 변’과 소신 그리고 정치철학 등에 대해 들어 봤다. <편집자주>
Q. 먼저 38만 영등포구민께 인사 한 말씀?
- 안녕하십니까.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신길4·5·7동 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차인영입니다. 이렇게 지면을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반갑고 감사합니다.
저는 1975년 영등포에서 태어나고 자라 문래초, 양평중, 영등포여고를 졸업한 영등포 토박이입니다. 현재 중학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학부모 그리고 매 순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살기 위해 늘 고민하는 38만 영등포구민 중 한 사람입니다.
현재 1년 2개월 남은 구의원의 임기를 채우기 위해 너무나 생소한 정치판에 뛰어들었습니다. 매일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저는 ‘발로 뛰는 젊은 일꾼 2번에는 제대로’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보궐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제대로 소통하겠습니다. 제대로 뛰어다니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함께 해주십시오. 성실한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 저는 정치가, 구의원 활동이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등포는 물론 제가 살고 있는 신길동이 살기 편하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저와 주변 사람들이 그리고 신길동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잠시 거쳐 가는 곳이 아닌 아이와 함께 뿌리내려 살고 싶은 터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는 이 자리에 섰고 여러분 앞에 선 것입니다.
저는 레미안에스티움에 입주하게 되면서 여의도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각 2곳씩 존재하지만, 이 지역에는 초등학교는 6곳이지만 중학교는 1곳뿐이어서 수십 년 동안 많은 학생들이 여의도로 통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는 매우 불합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래미안에스티움 입주예정자들을 비롯해 신길4·5·7동 주민들과 함께 교육청을 방문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신길중학교유치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신길중학교유치위원회를 많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이끌어오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꼈던 것은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숙원사업뿐만 아니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작은 문제들이 지역 구의원들이 앞장서줄 때 막혀 있던 행정이 풀리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정치는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 아닌 가장 밀접한 일입니다. 지역 구의원들은 별나라 사람들이 아닌 지역 주민들과 가장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며 신길동의 발전을 이뤄가고자 출마했습니다.
Q. 자신의 소신과 정치철학에 대해 간략한 설명?
- 저는 정치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하지 않는 정치는 죽은 정치입니다. 정치(政治)의 사전적 의미만 살펴보더라도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구성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의 마음, 하나의 입장, 하나의 생각으로 귀결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 간격을 좁혀나가는 것이 올바른 정치적 역할일 것이며 그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해야 합니다.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상호보완적인 결과에 도달해야만 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친 배는 오랜 항해를 할 수 없습니다. 중심을 잘 잡고 망망대해를 누비는 배가 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Q.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영등포 지역현안 문제는?
- 지난 해 12월 25일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신길4·5·7동을 누비며 지역 주민분들을 만나고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신길동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곳곳에 쌓여있는 쓰레기와 재활용 분리수거장에 넘쳐나는 쓰레기가 마을의 미관을 너무나도 해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관련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영등포구청에서도 방관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겠지만 반드시 해결책을 찾아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제가 볼 때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설치된 설치물들의 색상이 알록달록한 원색이라 지저분한 것들이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또한, 분리수거함 크기도 너무 작아서 쓰레기들이 흘러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좁은 골목일수록 쓰레기 수거가 깨끗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예산을 확보해 쓰레기 재활용장에 칸막이 설치 또는 측백나무 종류를 식재해 지저분한 것들을 가려주기만 해도 경관을 덜 해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분리수거일을 준수해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데 개인이 앞장설 수 있도록 인식의 변화를 가져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신길뉴타운에 많은 젊은 층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아이를 맡기고 양육할 어린이집, 유치원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기관들의 유치가 시급하며 초등학교의 과밀 현상도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와 함께 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적은 학원 수로 동작구와 양천구 등 타지역으로 신길동의 아이들이 수십 분간 셔틀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사교육이니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손 놓고 있으면 결국 피해는 신길동에 살고있는 우리 아이들이 고스란히 입는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영등포구에서 신길동이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신길동은 젊은 세대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살고 싶은 곳, 활기찬 지역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을지역은 갑지역에 비해 교통이 매우 불편합니다. 신길4·5·7동 주민분들 중에도 여의도로 출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 여의도로 가는 버스노선이 폐지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민들이 서울시청에 청원서를 전달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영등포와 여의도로 접근이 용이해질 수 있도록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노선 증편 등 교통난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Q. 끝으로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
- 오는 4월 7일 구의원 보궐선거는 서울에서 영등포와 송파 두 곳에서 치러집니다. 송파구는 구의원의 사망 때문에, 영등포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前 구의원의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때문에 보궐선거를 치루게 됐습니다.
주민 여러분, 유권자는 표로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이 던지는 한 표로 지역 정치인들에게 지역 민심을 꼭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이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주민의 든든한 힘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프로필>
- 1975년 서울 영등포 출생
-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졸업(공학석사)
- 현)신길중학교유치위원회 회장
- 현)국민의힘 영등포을 차세대 지회장
- 전)서울대방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 전)서울대방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
- 전)래미안에스티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 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서울시 비영리단체 한국효교육문화연구소(소장 이현용)는 한국사회에 아름다운 효 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2021년도 서울시 보조금사업 청소년 세대 공감 ‘효’ 포럼 및 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구소는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시대에 맞는 효 실천방향을 위해 중·고·대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효’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이 존경받고 청소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효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효행상은 ‘청소년 효행상’과 ‘장한어버이상’을 구분해 추천을 받아 콘서트 행사시 시상하기로 했다. ‘효’포럼의 주제는 ‘학교 효행교육(인성)에 대한 청소년의 시각’, ‘한국사회 효문화에 대한 관점’, ‘청소년의 효행실천 방안 제안’, ‘노년기의 부모님 부양에 대한 나의 생각’, ‘효행문화 발전을 위한 제도적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토론자는 성인으로 구성해 세대 간의 인식차이를 점검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효’콘서트는 연세대동문회관에서 각계각층의 어르신을 초대해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출연진은 청소년 동아리 및 성악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은 영등포 수변문화 조성을 위한 ‘2021 영등포 수변문화실험실–시민실험모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수변문화실험실’은 한강과 샛강, 안양천과 도림천, 선유도, 밤섬 등 영등포의 풍부한 수변 환경을 기반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을 초대하여 다채로운 실험(탐구·실행)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자유롭게 영등포 수변의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험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시민실험모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변문화실험실은 ‘탐구 단계(3개월)’와 ‘실행 단계(2개월)’로 운영하며 단계별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팀의 시민실험모임을 모집한다. 선정된 모임에는 ▲탐구 단계를 위한 활동비 100만원 ▲후속 실행 단계를 위한 활동비 200~300만원 ▲특강 및 전문가 자문 ▲공론장(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ydp2021@ydpcf.or.kr)을 통해 가능하다.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영등포 수변문화를 만드는 시민실험모임과 함께 문화도시 영등포의 면모와 역량을 갖춰 갈 계획”이라며 “문화도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9일 강남구 소재 나나성형외과의원(원장 김형준, 황동연)와 병역명문가와 모범예비군 등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을 예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에 있는 병역명문가(가족 포함)와 모범예비군 및 병역이행자(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동원훈련 이수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등이 해당 병원의 진료과목인 성형외과·피부과 비급여 검사 시 30∼49.7% 할인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병역명문가란 1대부터 3대까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모범예비군이란 병력동원훈련을 연기 없이 모두 이수한 사람(병 4년, 간부 6년)을 말한다. 우대 대상이 혜택을 받으려면 병역명문가증(가족은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이나 모범예비군증, 병적증명서 등 본인이 우대 대상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임재하 청장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등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국민 중심의 병무행정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고령 취약계층 보훈가족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슬기로운 집콕생활 ‘건강한! 콩나물 키우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건강한! 콩나물 키우기’는 고령 취약계층 보훈가족 200가구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댁에서 직접 하루에 3~4회 물주기 등을 통해 직접 콩나물을 재배하여 찬으로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다. 이성춘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집에만 계시면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콩나물을 키우면서 집에서만 지내는 무료함을 달래는 것뿐만 아니라, 콩나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삶의 의욕도 향상되고, 직접 재배한 콩나물로 반찬을 해 드시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의 영예롭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일환으로, 보훈재가복지서비스는 65세이상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 중 독거 또는 부부세대 가구에게 보훈섬김이가 주 1~2회 방문해 가사, 편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선 4월 7일, 9일 양일 간 서울산업정보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단체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산업정보학교 건축과 및 항공전자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기초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와 군 복무에 대해 전문상담관의 1:1 맞춤 상담을 받았다. 또한 전시·체험관을 둘러보며 입영 전부터 전역 후까지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테마별 관람으로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군수품 전시, 군복 체험, 레이저 사격 및 전차 시뮬레이션, 드론 VR 등 군 장비 모의체험 등을 통해 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에게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설계, 군생활 정보제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수도권 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서울병무청에서는 서울산업정보학교 웹툰디자인과, 냉난방시스템과, 전기과 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춘디딤돌 병역진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 공공의료사업단 건강돌봄네트워크팀이 코로나19 퇴원환자의 마음챙김에 적극 나섰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입원치료 후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는 경향이 높으며, 퇴원 이후에도 외출과 경제활동이 제한되면서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이들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해 2월부터 서남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중 사업 참여에 동의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퇴원환자 마음챙김사업인‘서남마음 - 이음’을 통해 코로나 블루 자가 진단 및 유선건강 상담, 마음챙김 키트를 제공했다. 마음챙김 키트는 새싹보리 키우기, 어깨 지압롤러, 마음돌봄 책자 등으로 구성되어 심리적 안정 활동을 유도하며 우울증, 무기력증 극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퇴원 후 의료·사회적 복합지원이 필요한 건강고위험군을 발굴해 상담 및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지역사회 돌봄 자원 등과 연계해 추가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성희 병원장은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정석환 병무청장이 8일 ‘2021년 병무청 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에서 특별사법경찰과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석환 병무청장은 병역면탈 범죄 수사과정에서 사건 관계인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관련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여 줄 것과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병역면탈 범죄행위에 대한 예방과 단속 활동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지난 7일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기관 위탁교육 과정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보훈청장 주관으로 2021년도 교육과정 수행기관인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중장비직업전문학교, 세영직업전문학교,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수도직업전문학교, 서울직업교육원 등 6개 교육기관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이성춘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위탁 교육은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인만큼 교육기관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운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남길석 (사)한국경비협회장은 “제대군인을 위한 위탁교육을 수행함에 있어서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교육 뿐만 아니라 취업 연계에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앞으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에게 적합한 4차산업혁명 및 한국형 뉴딜 관련 교육과정을 발굴해 위탁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여성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관한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을 수강할 여성 참여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는 작년 6월 여성을 위한 소모임 공간 마련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조성된 여성친화 공간”이라며 “일상에 지친 여성들이 HEY YDP!에서 편안한 휴식, 문화활동을 즐기며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4월 운영되는 문화프로그램으로는 ▲4월 14일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앙금플라워케이크 만들기 ▲4월 21일 오후 2시부터는 비누꽃 토피어리 만들기 ▲4월 28일 오후 2시에는 아로마테라피 심리상담과 나만의 아로마향 롤온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 소재 직장을 다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직장인의 참여를 고려해 야간시간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당 1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별도의 재료비(1만 원~1만 5천 원)는 개인부담이다.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