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2020학년도부터 사립유치원에 전면 도입된 K-에듀파인의 결산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 원장 및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결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에 대한 재정지원이 확대되고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및 책무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적회계프로그램인 K-에듀파인이 전면 도입돼 2020학년도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이 2020학년도 회계를 마감하는 첫해인 만큼 결산을 대비한 교육을 계획했다.
교육은 결산 대비 수입·지출 및 결산업무 처리에 대한 이론 설명과 함께 사립유치원 인증서로 직접 실습해 보면서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분야를 해결해 주는 것으로 계획했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2021학년도에도, 사립유치원 적극 지원을 위해 55개 유치원과 55명의 관내학교 행정직원의 1:1 매칭으로 방문 및 원격, 유선 컨설팅을 통해 유치원의 회계처리 밀착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래준 교육장은 “사립유치원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K-에듀파인 결산을 대비해 이번 결산 교육을 통해 유치원에서 겪을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계획하여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