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18일 오전 영등포구 구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양송이 후보 캠프를 찾아 지역 공약을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양송이 구의원 후보 사무실에 와서 공약을 발표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 전문가인 양 후보는 영등포의 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양송이 후보를 격려했다.
박 후보는 “영등포를 여의도 핀테크 혁신 클러스터와 메디컬 특구를 두 축으로 해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여의도 핀테크 클러스터와 스마트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해 대한민국 중추에서 동북아의 중추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핀테크 분야는 여러 부분이 미성숙된 만큼 얼마나 열정을 갖고 바라보고 제도를 만드느냐에 따라 굉장히 확대될 수 있다”며 “미래 100년 서울은 금융 허브인 영등포에 핀테크가 들어가야 완성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