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공정선거 국민감시단은 25일 오후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유승수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민주시민들이 우리나라의 선거관리가 과연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제기하고, 스스로 감시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해 국민적 요청을 담아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은재 공동단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들의 감시하에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 감시단은 2,259개 서울시 투표소에 자원봉사 감시인원을 배치해 선거과정을 감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