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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시내버스, 평일 밤 10시 이후 야간 운행 정상화

  • 등록 2021.04.02 17:39:0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 위험 해소와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시행되고 있는 시내버스 평일 야간 감축 운행을 정상화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는 5일부터 시내버스 혼잡도에 따라 선별적으로 평일 야간 시간의 정상 운행을 시행하며, 혼잡도 개선 및 승객 증가에 따른 이동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은 야간 통행량 감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평일 밤 10시 이후 시내버스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3월부터는 영업제한 완화 등으로 인해 평일 심야시간대의 일부 노선의 이용객수 및 혼잡도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현재 감축운행하고 있는 서울 시내버스 356개 노선 중 밤 10시 이후 차내 혼잡도 80% 이상이 1주간 3일 이상 발생하는 71개 노선에 대해 선별적, 순차적으로 운행 정상화를 시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혼잡이 발생하는 노선에 대한 선별적, 순차적인 운행 정상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의 대표적 수요대응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올빼미버스, 다람쥐 버스 운행을 통해 심야시간 및 출근시간 이동을 적극 지원한다.

 

노병춘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경제 활동 정상화로 시내버스의 평일 야간 이용객도 점차 증가 추세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운행을 정상한다”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여전히 조기 귀가, 불요불급한 이동 자제 등 방역 지침에 대한 협조가 필요하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대림중,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과 대림중학교(교장 김시영)가 지난 27일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아동의 문화적응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업 협력 ▲이주배경아동의 진로지원 사업을 위한 사업 협력 ▲복지자원 연계 및 협력 등이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대림중학교와 함께 중도입국청소년 문화적응 지원 프로젝트 ‘다온누리’와 ‘잡(Job)다(多)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출생국에서 아동·청소년 시기에 문화와 언어가 다른 타국으로 이주해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새로운 또래 친구를 사귀어야 하고, 서툰 언어로 교육과정을 따라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 다채로운 활동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여줄 이중언어 심리상담으로 구성된 ‘다온누리’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잡(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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