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2.3℃
  • 구름조금강릉 12.5℃
  • 맑음서울 15.1℃
  • 맑음대전 13.5℃
  • 맑음대구 15.6℃
  • 구름조금울산 15.1℃
  • 맑음광주 17.2℃
  • 구름조금부산 16.8℃
  • 맑음고창 14.8℃
  • 구름많음제주 18.6℃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11.7℃
  • 맑음금산 12.6℃
  • 맑음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4.0℃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문화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박지훈,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 무슨 일이?

  • 등록 2021.07.05 13:52:0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박지훈이 강민아 앞에 상처 가득한 얼굴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긴다. 5일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7회에서는 한층 무르익은 분위기를 발산하는 여준(박지훈 분)과 김소빈(강민아 분)의 관계 변화가 집중 조명된다.

앞서 여준은 김소빈이 어린 시절 놀림과 따돌림을 당한 일 때문에 트라우마를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녀에게 동질감과 연민을 느꼈다. 여준은 김소빈이 아픈 기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초등학교로 데려갔고, 마침내 어린 시절의 자신을 마주한 김소빈이 뜨거운 눈물로 상처를 씻어내는 장면은 안방극장에 큰 감동과 희망을 안기기도 했다.

이렇듯 두 사람이 학과 선후배 사이에서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는 친구로 발전한 가운데, 여준이 상처투성이의 몰골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긴다. 5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눈물 젖은 얼굴로 강민아를 바라보는 박지훈이 담겼다. 김소빈 역시 안쓰러운 눈으로 마주 보고 있어, 한층 친밀해진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해진다.

특히 여준은 '내 얘기 듣고 싶다고 그랬죠? 이게 나예요'라며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고. 여준이 여기저기 상처 입은 채 등장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번에는 김소빈이 그의 아픔을 감싸 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며 묘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입술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기류를 형성한 여준과 김소빈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7회는 5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