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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박지훈,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 무슨 일이?

  • 등록 2021.07.05 13:52:0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박지훈이 강민아 앞에 상처 가득한 얼굴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긴다. 5일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7회에서는 한층 무르익은 분위기를 발산하는 여준(박지훈 분)과 김소빈(강민아 분)의 관계 변화가 집중 조명된다.

앞서 여준은 김소빈이 어린 시절 놀림과 따돌림을 당한 일 때문에 트라우마를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녀에게 동질감과 연민을 느꼈다. 여준은 김소빈이 아픈 기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초등학교로 데려갔고, 마침내 어린 시절의 자신을 마주한 김소빈이 뜨거운 눈물로 상처를 씻어내는 장면은 안방극장에 큰 감동과 희망을 안기기도 했다.

이렇듯 두 사람이 학과 선후배 사이에서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는 친구로 발전한 가운데, 여준이 상처투성이의 몰골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긴다. 5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눈물 젖은 얼굴로 강민아를 바라보는 박지훈이 담겼다. 김소빈 역시 안쓰러운 눈으로 마주 보고 있어, 한층 친밀해진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해진다.

특히 여준은 '내 얘기 듣고 싶다고 그랬죠? 이게 나예요'라며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고. 여준이 여기저기 상처 입은 채 등장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번에는 김소빈이 그의 아픔을 감싸 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며 묘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입술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기류를 형성한 여준과 김소빈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7회는 5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1·3세대통합 공예 특강 ‘손잇사이’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라서 빛나’ 사업으로 함께 읽는 소리 ‘평등책방’,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싱어게인(합창)’, 더불어 사는 소리 ‘어화세상,벗님네야(판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합과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노년기의 의미있는 삶에 대한 탐색과 조화와 화합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구성하면서 ▲양귀자의 모순, 김연숙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등 문학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주체적이고 존엄한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 ‘평등책방’ 독서토론 ▲반딧불, 흰수염 고래, 걱정말아요 등 ‘조화와 화합’ 주제 ‘싱어게인’ 합창 발표회 ▲우리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판소리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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