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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세계시민교육 진행

  • 등록 2021.07.07 16:31:5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6월 16일부터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 이하 나눔협회)와 협업사업의 일환인 ‘세계시민교육 더 넓은 세상으로-세계문화탐험대’ 프로그램을 영등포 구립 푸르름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나눔협회에서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들이 급속한 세계화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현상을 인식하고 세계화로 야기되는 지구촌 문제와 이슈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자질과 필수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구촌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아동‧청소년들이 종합적 사고와 실천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쓴다는 방침이다.

 

 

세계시민교육의 프로그램은 학년별(저학년/고학년)로 나뉘어 실시되며, `지구를 지키는 환경이야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구촌마을` 등의 주제로, ▲지구촌마을 세계시민학교 6회차 교육 ▲외부탐방 1회차 교육 등 매주 1회, 총 7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마스크 의무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한편, 나눔협회는 지난해부터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스타셰프 도시락 나눔, 수제버거 세트 나눔 등의 기부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의 지원에 힘쓰며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역할의식과 책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11월 1일 진접차량기지 철도종합시험운행 개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진접차량기지의 안전성과 운행 체계를 점검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새로 건설된 철도시설의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진접차량기지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최대 5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유치선 36선, 종합관리동, 검수고 등 건축물 14동과 전차선·송변전·신호설비 등이 있다. 이번 시험운행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새로 건설된 노선이나 시설을 실제 운행에 투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시설별 단계적 점검을 진행한다. 첫 단계인 ‘공종별시험’에서는 궤도·전력·신호·통신 등 분야별로 시공 품질과 안전 성능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이후 ‘영업시운전’ 단계에서는 영업상태를 가정해 열차운행계획에 따라 열차를 투입하고, 운전·관제·유지보수 등 철도 종사자의 업무 수행과 시스템 간 연동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영업시운전’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허훈 시의원, 시 차원의 아동 유괴 예방·방지 교육 시행 근거 마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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