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어린이 영화 백일장 실시

  • 등록 2021.07.26 10:02:0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어린이들이 단편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에 대한 글을 쓰는 특별한 백일장이 마련되어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13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어린이 초단편영화 백일장’을 개최하기로 하고, 7월 26일부터 어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화 백일장은 세계적인 단편 영화제 ‘끌레르몽페랑 단편영화제’에서 엄선한 추천작 등 재미있는 어린이 영화를 온라인으로 관람한 후 감상문을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제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참여 신청을 하면 영화제에서 온라인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은 영화를 본 후에 지정된 양식에 감상평 또는 어린이 영화평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백일장은 영화제가 펼쳐지는 영등포 지역의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kr)에서 8월 26일까지 할 수 있다. 작품 접수도 같은 날 마감될 예정이다.

 

영화제는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장려 상(5명), 입선(20명) 등 총 31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50만원 등 총 16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일장을 담당하고 있는 이정민 팀장은 “영등포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컬 영화제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영화 백일장을 기획했다”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영등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사와 공모해 시험지 빼돌린 학부모도 구속…학생 퇴학 의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