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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후원기업과 함께 추석맞이 지역 내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 전해

  • 등록 2021.09.14 14:24:5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지역 내 후원기업과 함께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예년에 이어 추석을 맞이하여 복지관 직원들이 지역 내 어르신 각 가정에 방문하여 송편과 식료품, 보양식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아래 어르신들에게 근황을 여쭙고, 다시 한 번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을 강조했다. 추석 기념품을 받은 어르신은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잊지 않고 찾아주어 고맙다.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뜻밖의 방문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추석맞이 나눔 실천을 함께 한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본 기업의 후원금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따스한 명절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본 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금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식료품과 밀키트를 지원했으며, 더 많은 대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구 유관기관과 함께 연계해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지치는 시기에 더욱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전해준 후원 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하겠다. 아동·청소년, 성인, 그리고 노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모기 활동철 대비 감염병 모기 조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봄철 모기 활동이 본격화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1월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모기 유인기'를 설치해 모기를 채집하고 병원체를 분석한다. 주거 지역에서는 자치구와 협력해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를 채집하고 감염병 매개 모기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한다. 유문등은 빛으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방식의 채집기로 25개 자치구에 총 53대가 설치돼 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한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는 말라리아 환자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울시 말라리아 퇴치 사업단과 협력한다. 그간 연구원이 축적해온 병원체 매개 모기 조사·연구 결과를 퇴치 사업단과 공유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과 방역 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다년간 채집 모기를 분석한 결과 약 90%는 질병 매개 사례가 없는 빨간집모기였으나 모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인 물 치우기 등 주변 정비가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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