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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eezn, 플레이리스트와 드라마 ‘소년비행’ 제작

  • 등록 2021.09.24 10:25:0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케이티시즌이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에 나서며 외부제휴 콘텐츠 강화의 신호탄을 쏜다.

케이티시즌이 플레이리스트와 손잡고 seezn(시즌)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비행' 투자,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seezn은 '소년비행' 출연진 캐스팅을 발표하고 서울 용산구 플레이리스트 사옥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소년비행'의 주인공 '다정'은 인기 드라마 'D.P.'에 출연한 원지안이 연기한다. '윤탁' 역에는 '육룡이 나르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당신의 부탁', '젊은이의 양지' 등 다수의 작품으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배우 윤찬영이 캐스팅됐다. '라켓소년단'에 출연한 윤현수, '새빛남고 학생회'의 양서현, '통통한 연애', '미스터하트'의 이세진이 윤탁의 친구들로 출연한다.

'소년비행'은 10대 누아르로 대마밭을 발견한 18세 소녀 다정(원지안 분)과 그 친구들이 잃어버린 평범함을 필사적으로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다정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촌놈 윤탁(윤찬영 분)과 그 친구들(윤현수, 양서현, 이세진 분)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과 상처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휴먼 드라마다.

'소년비행'은 한국 드라마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소재인 마약, 대마, 범죄 등을 10대의 시선에서 다룬다. 이색적인 소재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고, 사랑과 성장 등 보편적인 감정을 다뤄 전 연령층의 공감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연출은 이수경,엄태구 주연 단편 영화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차이나타운', '택시운전사', '가려진 시간' 등에서 스토리보드를 담당하며 내공을 쌓아온 조용익 감독이 맡는다. 대본은 '또 한번 엔딩', '인서울' 시리즈 등을 쓴 정수윤 작가가 집필한다.

5개월 간의 촬영에 들어가는 '소년비행'은 시즌1,2를 동시에 제작해 2022년 상반기 seezn에서 독점 공개된다.

seezn 관계자는 '드라마 '소년비행'은 '10대 누아르'라는 새로운 장르로서 OTT플랫폼에서만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seezn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8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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