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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보공단, ‘악수 대신 목례’ 캠페인 추진

  • 등록 2021.09.28 15:16:1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서경숙)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전통 인사이며 비접촉식 인사인 목례를 나누는 ‘악수 대신 목례’ 캠페인을 추진한다.

 

건보공단에서 지난 5월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악수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대비 악수 빈도가 줄었다고 답한 국민이 83.9%로 나타나 국민들이 각종 바이러스가 손으로 전파된다는 것에 대한 문제인식을 지니고 있으나, 여전히 친근함의 표현과 보편적 인사법으로 주먹악수 같은 접촉식 인사를 하는 경우가 40.9%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8월 미국의 의학 전문 콘텐츠 렐리아스 미디어(Relias Media)에 실린 ‘COVID-19 대유행에서 악수와 주먹 악수의 바이러스 등 전파 효과 연구’에서 악수(22%)뿐 아니라 접촉면이 좁은 주먹악수(16%)도 바이러스 전이 빈도가 높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악수 대신 목례’가 서로의 건강을 지켜주는 안전한 인사 문화로 정착되도록 유관기관 등에 스티커 부착 및 배부, 영상 송출, 유동 인구 밀집지역 집중 홍보 등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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