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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형 유급병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외래치료’ 지원 확대

  • 등록 2021.09.30 14:04:0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근로취약계층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외래치료나 검진을 받아야 할 경우 부담없이 제때에 받을 수 있도록 ‘유급병가지원’을 확대해 ‘이상반응 치료’ 1일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는 9월 30일부터 공포·시행된다.

 

이에 당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대상자는 접종 후 4주(28일)의 자가관찰기간 동안 외래치료 또는 검진을 받고, 가까운 보건소 및 동주민센터에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입원 및 공단 일반건강검진 11일에 입원연계 외래진료 3일을 더해 총 14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외래치료 및 검진 1일 지원까지 확대되어 이제는 총 15일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자가 연내 지원받을 경우, 서울형 생활임금 85,610원(1일)으로 지원해 최대 15일, 128만 4,150원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외래진료 유급병가 지원은 1인 1회이므로, 올해 지원받은 시민은 내년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시는 아파도 쉬지 못하는 근로취약계층을 위해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사업을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금까지 1만 4천여명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425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6,962명이 신청, 이중 자격적합여부(서울거주, 건강보험 가입자격, 근로 활동 내역, 재산·소득 기준, 중복수혜 등) 심사를 거쳐 총 14,183명이 유급병가 지원을 받았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해 외래치료나 검진을 받은 시민이 서울형 유급병가를 통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근로취약계층의 삶을 돌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제도 확장을 통해 근로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과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 베이비앰버서더’ 간담회 참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1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공식 영유아 홍보모델 ‘서울 베이비앰버서더’들을 만나 활동을 격려하고 육아의 기쁨과 행복을 공유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울 거주 만 0~5세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서울 베이비앰버서더’ 8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베이비 앰버서더’들은 육아 일상을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하고 서울시 홍보 영상 출연, 저출생 위기 극복 캠페인 참여 등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계 6대 마라톤을 대한민국 최연소로 완주하고 현재 둘째 임신 중에도 러닝을 전파하고 있는 러닝전도사이자 유아차런 홍보대사 안정은씨와 딸을 비롯해 딩크족이었으나 출산‧양육과정에서 느낀 행복을 알리기 위해 앰버서더가 된 이혜연 씨와 딸, 올해 일란성 아들 쌍둥이를 출산하며 세 아이의 부모가 된 권민수‧최현정 부부와 쌍둥이 자녀 등 총 7가족이 참석했다. 권민수‧최현정 부부는 “서울시의 다태아 안심보험 덕분에 올해 출산한 쌍둥이 병원비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꼭 필요한 순간에 서울시가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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