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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25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 오는 9일 개최

  • 등록 2021.10.08 09:02:1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회장 김경석)은 한글날인 오는 9일 오전 11시,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극장에서 제25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인도를 비롯한 15개 국가별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연사들이 한류와 함께 지구촌에 확산되는 한국어 열기에 맞춘 글로벌 한국어 발표 능력대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본선 대회에는 인도, 태국, 동티모르, 호주, 중국, 베트남, 말레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영국, 몽골, 일본, 국내 등에서 외국인 16명, 해외동포 6명, 한국대표 25명의 연사가 참가한다.

 

본 대회를 주관하는 김경석 회장은 “그동안 한국어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우리의 보물 한글을 지구촌에 보급하기 위해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태국, 인도, 캄보디아, 일본 후쿠오카 개최에 이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대표는 Zoom 화상으로 국내대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웅변대회에 참가한 연사들은 한국어 보급, 코로나19 퇴치, 한반도 평화, 한류문화와 우호증진을 위한 주제로 그동안 연마한 한국어 소통 기법을 발표한다. 최고 득점자에게는 대한민국 대통령상과 부상 200만원이 수여된다.

 

국내 대표연사는 주로 한국어의 가치와 문화, 코로나 퇴치를 주제로 하여 한국어 보급에 역점을 두고, 외국인들은 코로나 퇴치와 한국과 자국의 우호증진 및 문화 체험담을 주 소재로 발표하며 해외동포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소재로 발표한다.

 

그동안 웅변대회 하면 연사 1인이 연단에 올라가 자기의 주장을 큰소리로 설득력 있게 발표하던 방식이었는데, 지난 2018년 제23회 대회부터 단체(그룹)웅변이 도입됐다. 특히 이전에는 소품 사용을 금지해왔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청중의 시각적 효과 향상을 위해 동영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진행 방식도 연사가 웅변을 발표하고 자신의 장기도 발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방식은 기존의 웅변이 딱딱한 느낌을 주었다면 이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통기법으로 대중연설이 발단한 우리나라만의 웅변문화로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제25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는 용산구와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서울시, (사)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 인제대학교가 후원하고 있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 출국 및 국외체류시 국외여행허가 받아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1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해서 체류하려면 2026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국내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의 공개, 여권발급 제한 등의 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경우 미리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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