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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희망을 나누는 1평 카페’1호 개소

  • 등록 2021.10.28 10:23:0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립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도영)와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찬숙)는 코로나19 등 침체된 경제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노숙인 자활카페 ‘내 생애 에스프레소’를 위해 ‘희망을 나누는 1평 카페’ 캠페인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희망을 나누는 1평 카페’는 노숙인에게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성격의 ‘내 생애 에스프레소’ 카페를 위한 캠페인이며, 직업훈련을 받은 노숙인이 생두 구입 및 로스팅 후 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한 단가에 질 높은 커피를 구입할 수 있다.

 

임도영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노숙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과 지역 주민분들에게 편안하고 건강한 쉼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김찬숙 센터장은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하였으며, 첫 시작을 함께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희망을 나누는 1평 카페’는 기업과 사전에 논의된 장소에서 주 1회 팝업스토어형식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로 하향될 경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업 봉사단과 함께 ‘내 생애 에스프레소’를 홍보하고 일일 바리스타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도 진행된다.

 

 

한편, 판매 수익금은 ‘원재료 구입비’ 및 ‘노숙인 일자리 지원’, ‘자격증 취득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보수진영, 조전혁 전 의원으로 후보 단일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는 10월 16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 단일 후보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추대됐다.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전 의원이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고 발표했다. 통대위는 조 전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등 3명에 대해 지난 21일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조 후보가 최종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선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고 통대위 경선 결과에 불복한다고 밝힌 안 후보와 홍 후보도 이날 자리에 참석해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후보는 지난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으며, 보수후보 중에서도 강성으로 평가받는다.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인천대·명지대 교수를 역임했다.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0년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 정보를 공개했고, 이와 관련한 법원 판결로 전교조 교사들에게 손해배상금을 내기도 했다. 조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학생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내세웠다. 조 후보는 "번번이 실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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