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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영등포공원 야생화 꽃길 조성

  • 등록 2021.11.02 09:50:3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황금빛, 분홍빛으로 물든 영등포공원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껴보면 어떨까?

 

영등포구가 영등포공원 내 산책로에 팜파스 그라스, 가우라 등 17종의 다양한 화초류를 식재하고 야생화 꽃길을 조성했다.

 

영등포공원은 구를 대표하는 근린공원으로, 구(舊) OB맥주 공장 자리에 조성된 시 공원이다. 총면적 6만 1천 평방미터의 드넓은 공간에는 각종 수목, 화초들이 식재되었을 뿐 아니라 원형광장과 잔디광장, 운동시설,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20여 년간 많은 구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

 

구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공원 방문객들이 많이 지나는 산책로에 야생화를 집중 식재하고 걷고 싶은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며 “공원 미관 향상과 환경 개선은 물론,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가을의 자연과 함께 정서적 위안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야생화 꽃길은 영등포공원 관리사무소 앞에 조성되어 누구나 공원 산책을 즐기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꽃길 한편에는 아름다운 야생화들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가을 정취를 더하는 팜파스 앞에서 가족, 친구들과 인생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향후 구는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문객들의 공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계절에 따라 적합한 꽃묘를 식재하고 공원 시설관리에도 더욱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등포공원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에도 야생화 꽃길 조성 사업을 점차 확대 추진해, 공원을 찾는 구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공원에 조성된 야생화 꽃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녹지사업 추진에 힘써,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아름다운 녹색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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