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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개최

  • 등록 2021.11.24 10:19:2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23일 오후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2021년 제4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천희 회장, 채현일 구청장, 고기판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민의힘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회장, 이삼조·반풍록 고문,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및 고문 추대패 전수, 주제 동영상 시청, 주제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채현일 구청장이 오순애·전대진·곽은경·박은영·송창준·신흥식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전임 회장으로서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 온 이삼조·반풍록 고문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이라는 주제 동영상을 시청한 후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한천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관계와 북미대화 교착 등 한반도 평화 구축에 어려운 환경이지만 대통령께서 지난 유엔기조연설을 통해 종전선언 등 한반도 프로세스 재가동을 천명함에 따라, 민주평통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자문위원들께서는 지역사회에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여론 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평화가 실질적이고 완전하게 정착될 때까지 지혜를 모으고 힘차게 나가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20기 민주평통을 힘차게 이끌어가시는 한천희 회장님과 평화통일을 위한 밑거름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주시는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구는 한반도 평화의 전진기지로서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와 함께 남북평화와 번영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했다.

 

고기판 의장도 “민주평통은 안전·안보·평화통일의 최선봉에 서 있다”며 “구의회도 민주평통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의 염원인 종전선언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용찬 위회장도 “앞으로도 민주평통 안에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우리나라가 더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 확실한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했다.

 

김재진 시의원, 구의원들과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방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1월 5일,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지역 구의원들과 방문해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어르신 돌봄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김 의원은 요양시설 및 병설 데이케어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인력 운용,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지원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운영하는 시설로, 노인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돌봄, 건강관리,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 구의원들과 어르신들의 생활공간과 프로그램 교실, 식당, 물리치료실 등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체계와 편의시설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금, 공공 노인요양시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설 노후화나 프로그램 예산 부족 등 운영상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시의원, “성과보다 근거가 우선, 재난안전 정책 실질 점검 필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제333회 정례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공중선 지중화 사업, 지하안전위원회 운영 등 재난안전실 소관 현안 전반에 걸쳐 현실적 문제들에 대해 지적했다. 김동욱 시의원은 “최근 3년간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지적률이 오히려 상승하고, 의무사항 미이행이 반복되고 있다”며 “단순 점검·행정처분 중심의 방식으로는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이어 “작년 본 의원이 개정한 ‘서울특별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이용자 위험행동에 대한 제재 근거가 마련됐지만, 현장 표지판 설치와 관리자 교육 등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며 “서울시가 예산과 행정지원을 통해 조례 취지가 현장에서 구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재난안전실은 “자치구별 표지판 설치 여부와 관리자 교육 현황을 점검 중이며, 연말까지 미이행 시설을 중심으로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공중선 지중화 사업에 관해서도 김동욱 의원은 “서울시가 작년 ‘공중선 지중화 254km 완료, 목표 154% 달성’이라 발표했지만, 같은 기간 예산 집행률은 절반 수준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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