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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뉴신길‧뉴대림 비전’ 발표

  • 등록 2021.12.01 14:13:4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영등포구를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기 위한 ‘뉴신길 뉴대림 비전’을 함께 발표했다.

 

서울의 3대 도심인 영등포구를 쾌적한 생태 도시, 건강‧힐링 대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신길, 대림지역의 대전환을 천명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복개(覆蓋)된 대방천 2.7㎞를 생태친화 하천으로 복원하고, 서울지방 병무청 부지 약 2만 5천㎡를 메낙골공원으로 조성해 생태친화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석 의원은 “오늘 발표는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역동적으로 변모한 신길, 대림 지역 주민들의 생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자연과의 공존은 도시의 수준을 평가하는 잣대”라며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뉴신길․뉴대림 비전’ 국회의원․구청장 합동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영등포구민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정치·경제·언론의 중심지이자 서울의 3대 도심 영등포를 쾌적한 친환경 도시, 건강·힐링 대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신길 대림 지역의 대전환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영등포를 비롯한 서울 도심의 대표 주거지인 신길·대림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대단위 아파트와 기반시설이 들어서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주거 인구 14만여 명에 이르는 서울시민의 삶터입니다.

 

그러나 영등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산이 없는 자치구로 생활권 녹지가 부족하며, 근대산업과 교통 발달에 따라 급격하게 확장된 신길·대림 지역은 1인당 공원면적이 서울시 및 영등포구 타 지역 대비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제 세계 도시들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지향하며 자연과의 공존이 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의 품격을 위해 신길·대림 지역의 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영등포구 국회의원, 구청장 우리 두 사람은 신길·대림 지역을 자연·사람·문화가 어우러진 건강·힐링 도시로 만들기 위한 ‘뉴신길·뉴대림 비전’을 제시합니다.

 

첫째, 숨어있는 서울의 물길 대방천을 생태친화 하천으로 복원하겠습니다.

 

대방천은 영등포구를 흐르는 연장 7.4km, 폭 30~50m 소하천입니다. 동작구 상도동에서 발원하여 도림천 우측으로 유입되며, 영등포구는 2.7km 접해 있습니다. 현재는 전 구간이 복개되어 있습니다.

 

1966년 대방천 주위로 방직, 철강 등 공장이 활발하게 운영되어 산업화 도로 건설을 위해 복개되었으며, 현재까지 보·차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50여 년이 지난 지금 대방천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13개소, 오피스텔 5개소 등 기반시설이 정비되고, 대방천 인접 대림동, 신길동 주거인구도 9만여 명에 달합니다.

 

현재, 대방천 인근 주민들은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복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천이 주변 지역보다 높은 탓에 악취가 지상으로 쉽게 올라와 주민들에게 기피지역, 혐오시설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방천은 영등포와 서울의 값진 생태자원입니다. 숨어있는 물길을 복원하여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수변 쉼터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하류부 1.1km 구간을 복원하여 서남권의 중심을 흐르는 대방천 전체 복원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겠습니다.

 

또한, 대방천 복원과 함께 한강, 샛강, 안양천, 도림천을 잇는 건강 힐링 명소 조성을 통해 생태문화도시로 가치를 더 높여나갈 것입니다. 지난 3월부터 대방천 복원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주변 시설, 지형, 교통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법정 타당성조사, 중앙투자심사 등 제반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시, 행정안전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가겠습니다.

 

둘째, 신길동 메낙골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 일대는 1940년 공원으로 시설 결정되었으나 80여 년간 해군 및 병무청 등 군사시설이 점유함에 따라 아직까지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의 숙원 지역입니다.

 

약 2만5천㎡ 규모 부지를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 순차적 공원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하여 5천㎡ 규모 부지를 국·구유지 교환 또는 국유지 매입을 통해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약 2만㎡ 부지도 오랫동안 군(軍) 시설 등이 점유하던 공간에서 역사적 상징성을 담은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정부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협의해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높은 담장과 보안시설로 가로막혀 있던 공간을 시민들 품으로 되돌려 드리고 도심 속 녹지축으로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지역은 국·공유지로서 정부 관계기관과 서울시의 지원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관계기관에 적극 요청하고 설득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영등포 구민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

 

‘뉴신길·뉴대림 비전’은 서울의 3대 중심도시 영등포가 산업과,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로 재도약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건강·힐링 도시를 대표하게 할 것입니다.

 

구민과 시민 여러분, 서울시,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부탁드립니다.

맹성규 의원, ‘사료관리법’ 개정안 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은 반려동물사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사료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발의했다. 맹성규 의원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료 중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무보존제라고 표시했지만 보존제가 포함되는 등 안전·표시 기준을 위반한 제품이 지난 2018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3년간 총 127톤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간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민은 안전·표시 기준을 위반한 사료가 적발됐다는 기사를 접할 뿐, 정작 어떤 제품이 기준을 위반한 제품인지 관련 정보를 접할 방법이 없어 불안에 떨어야 했다. 사람이 먹는 식품은 안전·표시 기준을 위반하면 식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제조사, 제품명 등이 투명하게 공개되지만, 반려동물 사료는 안전·표시 기준을 위반해도 법적 근거가 없어 사료의 제품명이나 제조사 등 관련 정보가 국민들께 공개되지 못했다. 이에 맹성규 의원은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로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료에 대한 정보를 공표하고, 사료를 소분·재포장해 판매하는 사업자도 표시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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