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2021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효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이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공단은 2019년 CCM인증을 최초 획득했으며,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통해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고객들과의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 되면서 △ 24시간 무인정산 주차시설 △온택트 생활체육 프로그램 △ IoT주차공유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공공서비스 제공에 집중했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구매 △혈액수급 위기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부 등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은 물론 고객서비스의 혁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행보를 지속해온 점들을 높이 평가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고객 중심 경영 마인드가 내재화되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비전도 함께 달성할 수 있다”며 “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