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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67명

  • 등록 2021.12.14 10:31:3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14일 국내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며, 위중증 환자도 처음 900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94명 늘어 누적 4,387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사망자가 54명이나 급증한 것으로, 직전의 최다치였던 지난 11일의 80명을 사흘 만에 뛰어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906명으로 전날보다 30명 많아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부터 엿새 연속(840명→857명→852명→856명→894명→876명)으로 800명대로 집계됐으며 이날 처음 9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817명보다 250명 감소한 5,567명이며, 누적 확진자수는 52만8,652명이 됐다.

 

 

통상 주 초반에는 주말·휴일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줄다가 주 중반부터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는데, 이런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 초반 감소세를 고려하더라도 5,567명은 월요일 기준(발표일 기준 화요일) 역대 최다치다. 지난주 월요일 확진자 4,954명과 비교하면 613명이나 많다.

 

주 초반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여전히 5천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상이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른 상황에서 사망자, 위중증 환자수까지 치솟으면서 정부가 더는 상황을 두고 봐선 안된다는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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