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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당, “양자 TV토론은 국민 기만… 방송중지 가처분 신청”

  • 등록 2022.01.20 15:00: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의당은 20일 오후 보도자를 통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양자 TV토론’ 추진에 반발하며 지상파 방송 3사를 대상으로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본인들 의혹에 대한 사법적 검증대인 특검도 회피한 마당에 국민의 검증대인 TV토론마저 담합하고 공공재인 전파를 독점하겠다는 행태는 명백한 오만이고 국민 기만"이라며 "방송의 정치적 독립 훼손, 국민의 알 권리 침해와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양자 토론 방송은 중단돼야 마땅하다. 두 후보가 당당하다면 다자토론에 못 나올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링 밖에서 말싸움은 그만하고 링에 올라와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진검승부를 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날 두 후보의 첫 양자 TV토론을 설 연휴 기간인 31일 혹은 30일에 실시하는 방안을 지상파 3사에 제안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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