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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6,719명 발생

  • 등록 2022.02.08 09:59:5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8일 신규 확진자는 3만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6,719명 늘어 누적 108만1,68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5,286명보다 1,433명 늘면서 나흘째 3만명대를 기록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지난주 기준 92.1%로 집계되는 등 이미 지배종화가 뚜렷한 상황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앞으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신규 확진자 수는 매주 2배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1일 1만8,340명의 2배, 2주 전인 지난달 25일 8,570명의 약 4.3배에 달한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동량과 대면접촉 증가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이번 주중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확진자 수 증가가 위중증 환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당국은 델타 변이보다 중증화율이 3분의 1∼5분의 1 수준인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과 높은 3차 접종률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68명으로 전날 270명보다 2명 줄면서 11일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위중증 환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오는 3월 이후에는 3차 접종 후 예방효과가 감소한 고연령층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위중증 환자 증가로 이어질 위험에 주목하고 있다.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6,922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와 달리 무증상·경증 환자는 급속히 늘면서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5만9,169명으로 전날보다 1만2,724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이 3만6,619명, 해외유입이 100명이다.

영등포구, 부부의 날 맞아 ‘폭싹 속았수다’ 기념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5월 ‘부부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0일 부부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화제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제목을 착안했다. ‘매우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의미의 제주 방언처럼,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부부들이 공감과 웃음을 나누며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영등포구 가족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1부 ‘살았수다’(고맙습니다) ▲2부 ‘소랑햄수다’(사랑합니다)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실제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속 장면을 활용한 부부간 감정과 관계에 대한 공감 교육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서로의 고생을 다독여주는 기념품 만들기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예비 부부부터 노년 부부까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세대의 부부 20쌍(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5월 8일 오후 3시까지 안내문 속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영등포구 가족센터 또는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가족의 중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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