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할 헌혈의집 구로디지털단지역센터가 16일 이전 개소한다. 새로운 위치는 관악구 시흥대로 576 명인빌딩 2층(구로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 120m)이며, 크기는 약 120평 규모이다.
헌혈의집 구로디지털단지역센터는 2006년 7월 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2만명이 넘는 헌혈자들의 꾸준한 헌혈참여가 있는 곳이다. 이번에 확장 이전 개소한 구로디지털단지역센터는 헌혈과 대기 및 휴식공간 동선을 분리하는 등 인테리어 개선을 통해 헌혈자분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헌혈자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혈 침대 2대, 혈장 침대 4대, 혈소판 침대 7대 등을 갖추었으며, 확장 이전을 기념해 개소일 3월 16일부터 4월 15일 한 달 간 전혈 및 혈소판 헌혈자에게 헌혈자기념품 1+1 이벤트를 진행하며, 모든 헌혈자에게 선착순으로 특별 기념품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헌혈의집 구로디지털단지역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