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7일과 24일, 서울시 내 초·중·고 학교 50여 곳에서 신속항원검사키트 소분 자원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50여 명의 적십자 서울지사 봉사원들이 서울시 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우선 선정 51개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시 교육청이 지원하는 신속항원검사키트는 3월 새 학기가 시작된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전달된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협의회 봉사회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 하나로 참여했다”며 “많은 어려움 속 최선을 다해주는 교직원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오미크론 폭증세가 하루빨리 최정점을 지나 완연한 봄과 함께 녹아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 어린 학생들에게는 타액 기반 신속 PCR 검사를 고려하는 등 방역과 건강한 학사운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