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4 (수)

  • 맑음동두천 13.2℃
  • 맑음강릉 16.6℃
  • 맑음서울 16.4℃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15.4℃
  • 구름많음울산 17.0℃
  • 맑음광주 15.4℃
  • 구름많음부산 19.2℃
  • 맑음고창 12.9℃
  • 흐림제주 21.2℃
  • 구름조금강화 14.0℃
  • 맑음보은 11.4℃
  • 맑음금산 10.9℃
  • 맑음강진군 14.9℃
  • 구름조금경주시 15.2℃
  • 구름많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문화

영등포문화재단, 광주비엔날레와 업무제휴협약 체결

  • 등록 2022.05.12 08:46:3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 광주비엔날레와 양 지역 우호 증진과 공동 협력을 위해 11일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재단은 두 지역의 동시대 문화예술 발전 기여를 위해 △상호 인적교류를 통한 영등포-광주 작가 네트워크 형성하고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영등포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의 상호 지원·협력을 바탕으로 한다.

 

이날 광주비엔날레재단 제문헌 3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등포문화재단 강원재 대표이사와 광주비엔날레재단 박양우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영등포문화재단 강원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과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각예술 향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고, 영등포와 광주 양 지역 예술가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시민뿐만 아니라 양 지역의 예술가들에게도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는 여의도봄꽃축제, 기획공연, 공공예술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한 지역에서 국제 규모의 비엔날레를 진행하는 광주비엔날레재단과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자원을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중 의원, "포털 '다음'서 축구 한중전 中응원 91%…댓글에 국적 표기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포털 '다음'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페이지에 중국인 등으로 의심되는 '여론조작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이 운영하는 클릭 응원·댓글 응원 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조작 세력이 가담한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8강전 경기 당시 다음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클릭 응원은 2천만건으로, 전체 응원 클릭의 91%를 차지했다. 당시 한국을 응원한 클릭은 9%에 그쳤다. 클릭 응원은 별도 로그인을 거치지 않고 횟수 제한 없이 스포츠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박 의원 발표대로라면 우리 기업이 우리 국민을 주 고객으로 운영하는 포털인데도 우리나라와 중국 간 국가대항전 응원 비율이 대략 1:9로 상당히 비정상적으로 밀렸다는 의미다. 반면, 포털 로그인을 거쳐 글을 써야 하는 댓글 응원은 한국 응원 비중이 99%에 달해 크게 대조를 이뤘다. 또 다른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경우 클릭 응원에서 중국에 대한 응원 비중은 6%에 그쳤고, 나머지 94%는 한국을 응원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