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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보선 교육감 후보, “상급학교 진학 및 취업 준비금 지급과 아침식사 제공”

  • 등록 2022.05.18 14:12:08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학생들에게 상급학교 진학 및 취업 준비금을 지급하고, 아침식사를 제공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최 교육감은 “코로나로 인해 학력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어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며 “코로나로 인한 교실붕괴를 막고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상급학교 진학 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의 모든 행정력과 재원을 투입하여 학생복지는 진보적 차원으로 접근하고 교육 본질의 문제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 미래지향적이며 실용주의적 접근으로 투자해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으로 국가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게 매월 10만원,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매월 20만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매월 30만원씩 ‘진학 및 취업 준비금’을 지급할 것이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과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학생 복지를 확대시켜나가겠다”며 “또한 중앙정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대응 투자를 요청하여 점차적으로 전체 학생들에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순우 영등포구의원, “안양천 남자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대표 발의한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이후, 안양천 남자화장실에 첫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됐다. 영등포구의회 제263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차별 없는 육아 공간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영유아용 기저귀교환대 설치에 관한 내용을 조례에 명시함으로써 성별에 관계없는 양육 환경 문화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동안 남성 보호자들은 외출 중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환해야 할 때 마땅한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 남녀 모두가 아이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성평등한 공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우 의원은 “아이를 돌보는 일은 여성만의 역할이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남성 보호자도 불편 없이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성평등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례 개정 이후 실제 현장에서 변화가 이루어진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등포구, ‘과천과학관 태교 여행’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예비 부모와 태아가 함께 교감하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과천과학관 태교 여행’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초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 발달에 도움을 주는 감성 태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과학관 태교는 지난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전원이 ‘만족’으로 응답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하반기에도 과학 체험을 더한 감성 태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의 원리와 감성을 융합해 태아가 부모의 감정과 호기심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감성 태교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태아가 정서적 유대감을 깊이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주제는 ▲인공지능(AI) 동화책 만들기 ▲별자리 체험 ▲과학 원리 체험이다. 먼저,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나만의 전자 그림책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AI가 부모의 상상력을 시각화해 태아의 감각 발달을 돕고, 부모와 정서적 교감을 높인다. 이어 천체투영관에서는 밤하늘의 별자리와 우주를 감상하며, 태아와 교감하는 별자리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과학 전시관 자유 관람을 통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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