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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위원회 2기 위촉

  • 등록 2022.06.02 16:30:3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권리 감수성을 향상하고, 스스로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위원회 2기를 위촉했다.

 

아동청소년위원회의 권리 위원들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이 있는 아동·청소년 7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 권리감수성 향상 교육 기본 및 심화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위촉된 아동청소년위원회는 영등포구 내에서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이 정말 아동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지 권리의 눈으로 평가하고, 아동권리 침해요소를 살펴보는 등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모든 활동은 아동청소년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등 아동이 주체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하다.

 

 

이번 아동청소년위원회 권리 리더로 위촉된 아동들은 “아동의 권리가 사회에서 어떻게 지켜지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머릿속에 콕 박혀 지원하게 됐다.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 보고 싶다”, “아동 권리에 관심이 있었지만 학교에서는 활동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아동 권리를 통해 행동할 수 있는 길이 생겨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1년 아동청소년위원회 출범 후, 복지관 내 프로그램을 아동의 눈으로 평가하는 활동을 진행하여 아동이 주인이 되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충로 관장은 “어른들은 지역사회를 직접 평가도 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은 것 같다”며 “앞으로 아동 청소년위원회와 함께 아동권리가 지켜지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아동의 권리가 지켜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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