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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왜 오수재인가’ OST Part.1 ‘소향-Vincent’ 4일 오후 6시 발매

  • 등록 2022.06.07 12:15:1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의 첫 번째 OST '소향-Vincent'가 지난 4일 오후 6시 발매됐다.

서현진, 황인엽 주연의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의 첫 번째 OST는 명품 보컬리스트 '소향'이 'Vincent'로 그 첫 포문을 연다.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 (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 (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대표 변호사 후보에서 로스쿨 겸임교수로 밀려난 오수재와 그에게 손 내민 공찬, 두 사람의 만남과 함께 이들을 둘러싼 과거와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허준호, 배인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숨 막히는 열연이 더해져 안방극장을 뒤흔들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왜 오수재인가' 첫 번째 OST 'Vincent'는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Don McLean'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의 멜로디와 가사가 이미 많은 리스너들에게 익숙한 베스트 팝에 손꼽힌다 할 수 있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으로 리메이크된 이번 곡은 절대적인 가창력 소유자 '소향'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완성되었다. 소향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워풀하고 풍부한 성량의 보이스와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Vincent'는 잔잔한 멜로디 선율 위 부드러우면서도 담담한 그녀만의 감성이 더해져 원곡에 버금가는 멋진 곡으로 재탄생 되었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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