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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회도서관, 중앙대학교와 데이터, 인공지능 및 정보기술 등의 공동 활용 위한 상호협약

  • 등록 2022.06.09 14:34:1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9일 오전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AI시대의 의정 발전과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 등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영역의 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데이터, 인공지능 및 정보기술 등의 공동 활용 ▲AI기반 입법지원 서비스 개발 ▲학술연구 및 교육 등의 공동 추진이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지원한 경험과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중앙대학교의 전문 지식, 정보기술과 서로 연결하고 융합함으로써 다양한 영역에서 입법 및 연구 활동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위하여 국회도서관의 데이터를 중앙대학교 AI대학원의 미래 핵심기술과 접목하여 양질의 입법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중앙대학교 AI대학원은 2020년 하반기 개설되어, 2021년 4월 국책 인공지능대학원으로 선정됐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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