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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KBS 신개념 프로듀서 배틀 ‘Listen-Up(리슨업)‘ 론칭

  • 등록 2022.06.13 11:02:2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듀서 배틀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2022년 여름 첫 방송 예정인 KBS 'Listen-UP(이하 리슨업)'은 대한민국 TOP 프로듀서들이 펼치는 음원 차트 점령 프로듀싱 배틀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총 10팀의 프로듀서들이 모여 매회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새롭게 선보인다. 온&오프라인의 '리스너'들과 소통하며 진정한 음악 대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리슨업'의 MC로는 국힙원탑 다이나믹 듀오가 출격한다.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이나믹 듀오가 방송 프로그램 MC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 오랫동안 합을 맞춰 온 베테랑 듀오답게 노련미를 겸한 특급 케미가 기대된다.

'리슨업' 프로듀서 10팀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효리, 아이유, 아이브 등 인기 가수들과의 컬래버로 수많은 K-POP 히트곡을 만들어 낸 프로듀서 라이언전! 휘인, 김나영 등 TOP 뮤지션들의 수많은 러브콜로 입증한 음원 강자 프로듀서 정키! JYP 엔터테인먼트 출신의 대세 프로듀서 김승수가 출연한다.

대한민국의 힙합 신드롬을 이끈 아티스트들도 '리슨업'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한국 힙합의 황금기를 이끈 거장 팔로알토! 등장과 동시에 힙합씬을 뒤흔든 MZ세대의 새로운 심볼 BIG Naughty(서동현)! 트렌디한 음악으로 소셜 플랫폼을 강타하며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OHAYO MY NIGHT'의 프로듀서 파테코가 그 주인공.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도 '리슨업' 프로듀서로 나선다. 노래, 춤, 프로듀싱까지 다 되는 완성형 아이돌 AB6IX의 이대휘! 윤하, 이석훈, 백지영,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 캡사이신(신봉선) 등 장르불문 히트곡을 탄생시킨 도코! 국내외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작곡가이자 DJ로 활약 중인 아빈과 슬레이도 LAS(라스)로 뭉친다. 마지막으로 팝,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돋보이는 만능 아티스트이자, BTS 뷔와 공동 프로듀싱한 곡 'Snow Flower'로 유튜브 조회수 5천만을 돌파시키며 주목받은 라이징 프로듀서 픽보이도 '리슨업'에 함께한다.

'리슨업'에서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프로듀서들의 음악 작업기뿐만 아니라, 히트곡 제조를 위해 섭외한 비밀병기, 아티스트들과의 프로듀싱 과정들을 담은 일상도 리얼하게 공개한다.

뮤직 페스티벌에 걸맞은 특급 라인업의 가수들과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의 갈증을 해소할 역대급 규모의 무대가 준비된 '리슨업'은 7월 30일, KBS 2TV에서 첫 방송 된다.

유만희 시의원, “생활폐기물 관리기준 자치구 간 통일 필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제330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생활폐기물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며, 자치구별로 상이한 폐기물 관리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 차원의 통일된 지침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세부적인 관리 지침에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자치구 간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자치구별 폐기물 처리 기준은 일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강남구는 고무장갑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우려해 일반 종량제가 아닌 불연성 종량제 봉투에 배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유 의원은 “강남자원회수시설은 8개 자치구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며 “자치구별 기준이 제각각일 경우, 소각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유 의원은 자치구별 과태료 부과 현황을 분석하며 단속 기준의 일관성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2024년 강남구와 강동구는 각각 약 4천 건의 과태료를 부과한 반면, 송파구는 0건, 서초구는 694건에 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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