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풋살연맹(회장 신봉철)이 주관한 제12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풋살대회가 지난 11일 대림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고기판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김지향 시의원 당선인, 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당선인 등이 함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길래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전병훈 부회장의 개회선언, 신봉철 회장의 대회사, 내빈 합동인사, 유공자 표창, 선수 선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풋살 동호회 활동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밝고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윤준우 학생(영등포구청장상, 서울공고), 송재희 학생(구의장상, 선유고), 서정모 코치(영등포구체육회장상, 포스아카데미 코치) 등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신봉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동호회의 결속을 도모하는 단합의 장이 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진 진행된 대회에는 28개팀 250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딱은 기량을 뽐냈으며, 학부모 및 관람객 약 200명이 함께하며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