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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찾아가는 우주학교’ 운영

  • 등록 2022.06.21 09:11:2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7월부터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방과후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주학교’는 우리가 주인공인 마을학교의 줄임말로, 영등포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들이 주도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해 공원, 놀이터, 돌봄기관 등 가깝고 친숙한 마을 곳곳을 교육장소로 삼아 운영하는 영등포형 마을방과후 수업이다. 햇수로 3년 차를 맞이한 우주학교는 해마다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마을 또는 생태(환경)’를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신체와 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도예 ▲미술 ▲그림책 ▲인권 ▲놀이 ▲마을탐방 ▲공예 ▲요리 등 분야별 총 16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며 “각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마을교육콘텐츠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보다 내실 있는 수업 운영을 위해 공유회를 개최하고 마을강사 간 상호 피드백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수정 및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우주학교’ 수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책나무 마을도서관, 문래근린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등포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생은 6월 22일 오전 9시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의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15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별 수업일시,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혁신교육지구 블로그(https://blog.naver.com/ydphs)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미래교육과 혁신교육팀(02-2670-4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찾아가는 우주학교’는 역량 있는 마을강사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과 마을강사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알기 쉬운! 서울시 복지시설 공익제보 매뉴얼’ 제작… 전자파일로 게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 운영자와 종사자가 공익제보 규정을 잘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매뉴얼이 발간된다. 매뉴얼은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7월 내에 서울도서관과 서울시 자치구 누리집 등에 전자파일로 게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외에도 4월부터 ‘공익제보자 사전 지원 컨설팅’ 제도를 시작하는 등, 공익제보를 기피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공익제보란 한 조직의 구성원이 내부에서 저질러지는 부정과 비리를 외부에 알림으로써, 공공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행위를 말한다. 그간 누리집과 리플릿 등으로 공익제보에 대해 안내를 해왔지만, 제도 내용 자체가 어렵고, 신고로 인한 불이익 우려 등으로 신고자가 제도의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알기 쉬운! 서울시 복지시설 공익제보 매뉴얼’은 ▲공익제보가 무엇인지 개념정리부터 공익제보 요건에 대해서 설명하는 서울시 공익제보 소개 ▲공익제보를 접수하는 방법과 이후 진행되는 절차에 대해 알려주는 공익제보 접수 및 처리 절차 ▲공익제보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는 방안과 또 보상·포상·구조금 지급 제도를 설명한하는 공익제보자 보호 및 보상 ▲표를 활용해 공익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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