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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제237회 임시회 폐회… 제8대 의회 회기 마무리

  • 등록 2022.06.21 13:20:3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21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안건 심사 결과과 예비비 사용내역 등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의결하고, 지난 17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제8대 의회 마지막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유승용 운영위원장이 “운영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운영상 미비점을 발견하고 타당한 개정이기에 원안 가결했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지방공무원 명예퇴직수당 등 지급에 관한 규칙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지방공무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안은 지방의회 인력 운영의 법령 적합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업무 처리를 함에 있어 능률성과 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취지에 적합하고 상위법령에 저촉되지 않고 타당하다고 사료되어 모두 원안 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오현숙 행정위원장은 “행정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새마을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도 깊은 심사 결과 모두 타당한 개정이라고 판단되어 원안 가결했다”고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도 “사회건설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동주택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심도 깊은 심사 결과 개정 취지가 타당하고 관계법령의 범위에서 적정하게 규정되어 별다른 문제점이 없어 모두 원안 가결했다”고 보고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받은 뒤 이견 없이 모두 가결했다.

 

 

고기판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로써 8대 의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지었다”며 “2002년 영등포구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된 후, 5선 의원으로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베풀어주신 주민들의 커다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8대 의회 후반기 의장의 책무를 맡겨주시고, 믿음을 보내주신 동료의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견제와 감시라는 입장에서 바라보았지만, 우리 영등포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유능한 여러분께서 우리 구민의 삶을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바꿔주시리라 믿으며, 구민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며 “지난 4년간 영등포에 큰 변화를 일으켰던 채현일 구청장님! 수고 많으셨다. 집행부가 구민들을 생각하며 펼쳤던 구정은 영등포구와 구민들의 가슴 속에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끝으로 제8대 영등포구의회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오현숙 행정위원장과 윤준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오 위원장은 집행부가 영등포초등학교 통학로이자 스쿨존에 액화석유가스판매소 허가를 내주었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허가를 취소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소통과 협치가 부족한 행정의 결과”라고 질타하고, 도림고가 개선 사업에 대해선 “반드시 실현 되어야 할 사업이기에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 의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함께 정책을 제안한 뒤, “지방자치 30주년을 넘어 새로운 비전으로 무장해야 할 새 시대를 맞이해 더욱 발전하고 서울 서남부의 최대 거점도시인 영등포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영등포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라고, 또한, 구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영등포구의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홍국표 시의원, ”매년 반복되는 버스·지하철 파업 행태 근절해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4일 서울교통공사와 시내버스 노조의 동반 파업 예고와 관련해 "매년 반복되는 구시대적 파업 행태가 시민들을 볼모로 삼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해 7조 원이 넘는 누적적자 상황에서 5.5%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민을 볼모로 한 구시대적 행태라고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며 “그로부터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올해 다시 서울교통공사 3개 노조 전체가 파업을 결의하고, 시내버스 노조마저 파업을 경고하며 서울시민의 발이 동시에 멈출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특히 우려되는 점은 3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서울시가 사표를 수리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노사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점”이라며 "교통공사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면 리더십 공백 속에서 노조와의 협상이 표류할 수밖에 없고, 파업이 장기화되면 시민 불편은 물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노조가 2025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7%로 결정된 상황에서 임금과 인력충원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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