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소회 밝혀

  • 등록 2022.06.21 15:08:0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산1동, 양평1·2동)은 21일 오전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함께 정책을 제안한 뒤 구의회의 발전을 응원했다.

 

윤준용 의원은 먼저 “본 의원은 영광스럽게도 구민의 성원 속에 지난 16년간의 임기동안 의정활동을 대과없이 수행해왔다”며 “이 자리를 빌려 영등포 구민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영등포구의 많은 의정 현안을 함께 의논하며 노력 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지난 16년여 간 영등포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해 애쓰며 수많은 민원처리를 내 일 같이 해주신 집행부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전반기 의장으로서 추진했던 파크골프장 건설로 시작된 안양천 체육벨트 조성으로 동호인들의 전용구장을 구축하고 구민들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뒤에서 더욱 응원하며 나름의 역할을 묵묵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동안 영등포구는 ‘서울 3대 도심, 영등포 시대’가 열리며 영등포역을 중심으로 경인로 일대를 서울 최초 경제중심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유치하고 문화협치와 생태문화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며 문화도시 지정이라는 큰 성과도 얻었다”며 “향후, 문래창작촌과 안양천-도림천-여의샛강 등의 도시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5개 생활권역의 도시 문제를 구민과 함께 고민해 협력과 소통을 통해 발전시켜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저출산 대비 출산 인구유입 장려정책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 문제, 노후아파트 재건축 재개발 시행 시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행정지원을 함으로써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제2세종문화회관 조기 착공, 양평동SOC 사업 등 서울시와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는 현안의 사업들도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지역현안들을 서울시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준용 의원은 마지막으로 “지방자치 30주년을 넘어 새로운 비전으로 무장해야 할 새 시대를 맞이해 더욱 발전하고 서울 서남부의 최대 거점도시인 영등포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영등포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라고, 또한, 구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영등포구의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업무협약 연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전문성 강화와 산업계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8년 7월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당초 식약처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의 규제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협약 연장은 체외진단기술 분야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성사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규제과학 발전을 위한 자문 ▲안전성·유효성·품질에 대한 자문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마련 ▲교육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추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협약 체결 이후 ‘코로나19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 가이드라인(21건) 제·개정, 제품 허가를 위한 사용목적 및 제출 자료의 타당성에 대한 전문가 자문 실시(20회), HIV 자가검사키트 규제 요건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 실시(2건), 공동 심포지움 개최(3회) 등 체외진단 제품의 과학적 규제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강석연 원장은 “정밀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