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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여성‧청소년 축구교실 운영

  • 등록 2022.06.27 08:50:3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구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 및 아동‧청소년 대상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6월 27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연이은 국가대표팀 경기와 TV예능프로의 인기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에 구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축구 및 풋살교실을 운영해 구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신체발달 및 심신함양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구교실은 ▲6~7세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초‧중‧고 청소년 ▲50대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지역아동센터반’을 포함해 총 10개반이 운영된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있고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구민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반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강습은 7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자들은 은퇴선수 또는 대회출전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로부터 축구 기초과정과 경기 규칙을 익히고 개인 기본기 및 팀 훈련 수업을 받는다. 또한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왕중왕전과 자치구간 친선 경기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축구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생활체육교실 페이지에서 각 반별 운영일정, 장소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축구를 배우면서 체력을 기르고 꿈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구민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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