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1일 오전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구의회는 지난 8일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선희 의원(4선)을 의장으로 선출한 후 부의장 선출을 위한 의견 조율을 위해 정회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장을 비롯해 운영·행정·사회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와 각 위원회 위원 선임 그리고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이를 위한 의견 조율를 진행하기 위해 정회에 들어갔으며, 오후 2시 속개해 회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만약 부의장 및 각 상임위 구성을 위한 의견 합의가 무산될 경우,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아 내일로 예정된 제9대 영등포구의회 개원식도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