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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30 청년들이 바라보는 차별금지법’ 세미나 열린다

  • 등록 2022.07.18 17:04:1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는 21일 오후 2시 최재형 의원실이 주최하고,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와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상임대표 김정희)가 주관하는 ‘2030 청년들이 바라보는 차별금지법’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김정희 상임대표의 사회로, 최재형 의원의 개회사, 김승규 전 국정원장의 축사에 이어 ▲차별금지법이 자본주의 사회 경제 시스템에 만드는 모순점: 기업과 경제 분야 ▲차별금지 사유에 학력이 포함되어 생겨나는 역차별과 불공정 ▲기본적인 상식과 가치를 파괴시키는 차별금지법: 성적지향 문제 등을 주제로 청년 사례발표와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바로서다 관계자는 “지난 5월 25일 국회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됐으나 여야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첨예한 입장 차이를 노정하면서 반쪽 공청회에 그쳤다”며 “차별금지법은 성별, 장애, 인종, 용모 등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학력, 고용형태, 사회적신분 등을 이유로 한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어떤 과도한 해석으로 인해 기업경영에 악영향을 미친다. 기업에 악영향은 자유 시장 경제를 훼손하고 청년의 공정한 기회를 빼앗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이 기업에 미치는 악영향과 젊은 청년들이 고용시장의 불공정으로 받을 피해를 짚어보고 우리 사회에 미치는 문제점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찾아보고자 당사자인 청년들과 전문가를 모시고 의견을 모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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