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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온라인‧배달앱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 7% 할인 판매

  • 등록 2022.07.20 11:15: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비대면 소비확산과 배달앱 주문 급증 등 변화된 소비트랜드를 반영한 온라인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을 21일 오전 10시부터 발행한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발행규모는 총 100억원이다.

 

시는 상품권의 사용처를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몰과 각종 배달앱까지 확장해 온라인 소비 증가로 오프라인 유통 판로가 막힌 소상공인을 돕고, 시민들의 편의는 늘리기 위해 e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

 

e서울사랑상품권의 주요 사용처는 온라인쇼핑몰 ‘11번가’ 내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과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한 배달앱 5개(위메프오, 땡겨요, 먹깨비, 맘마먹자, 로마켓)다. 소비자 입장에선 7% 할인된 금액으로 쇼핑을 하는 셈이다.

 

‘e서울사랑샵#’에서는 ‘e서울사랑상품권’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경우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제로배달유니온은 결제수단으로 e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된다.

 

 

‘e서울사랑샵#’은 시와 온라인쇼핑몰 11번가가 제휴‧운영 중인 소상공인 전용관으로 6만8천여 개 소상공인상품 약 3천만개가 입점돼 있다. 특히 판매수수료를 기존보다 30%이상 낮춰 소상공인 부담은 줄였고 안정적 운영을 위한 사업자 교육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11번가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온라인전용관 운영사업자로 선정, 12월부터 전용관을 운영중이다.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판로 확대를 위해 e서울사랑샵# 운영사업자 추가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높은 배달 중개수수료 문제를 해결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작된 민관협력 방식의 주문배달서비스다. 타지자체가 별도의 공공앱을 만드는 것과 달리 별도의 구축·운영비용 없이 기존에 운영 중인 민간앱을 모아 놓은 형태이다.

 

또한, 참여 배달앱은 가맹점에 2% 이하의 중개수수료를 부과해 배달수수료 인하와 합리적 배달시장 조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 스토어(IOS)에서 설치하면 된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시민 생활금융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해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앱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능하다. 월 70만원 한도내에서 1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총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구매 후 전액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 한하여 기간에 상관없이 구매 취소할 수 있다. 일부 사용한 경우에는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는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로이 가능하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국비를 지원받은 오프라인용 자치구발행 상품권(10% 할인 판매)과는 달리 전액 시비로 발행되기 때문에 할인율을 7%수준으로 낮춰 더많은 시민들이 구매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e서울사랑상품권을 할인 구매하여 온라인에서 사용하시면 우리 가계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어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또한 지난 14일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광역)에 대한 많은 수요를 감안해 7월중 추가발행 예정이며 서울지역사랑상품권(자치구)도 9월 중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창립 38주년 맞아 국민 신뢰 강화 다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9월 18일 14시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38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기금운용 수익률 15.0%를 기록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과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9년 만에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핵심과제로 ▲연금개혁의 차질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서비스 제공 ▲투자다변화와 위험관리를 통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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