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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의 산책] 백령도 몽돌

  • 등록 2022.07.19 14:46:03

[시의 산책] 백령도 몽돌

 

 

파도가 놓고 간

검은빛

 

파랑에 씻기고

 

바위에 부딪쳐

보석하나 되었다

 

얼마나 많은 시간

부딪고 깨어졌는지

묻지 말자

 

바람에게도

파도에게도

저 푸른 정염

 

오랜 견딤의 고통

자아를 찾아 나서는 동안

내 안에 쌓였던

아픔의 덩이들

저 몽돌의 눈물로

씻어내린다

 

이제

후회하지 않는다

뒤돌아보지 않는다

너에게 이르기까지

 

바다의 몸을 스스로 휘감고

해안선 끝에서

네가 허락한 만큼으로 자라

다시 널 그리워하리라

 

 

 

홍국표 시의원, “토허제의 역설, 집값 잡기는커녕 실수요자만 옥죄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31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시행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지정이 오히려 시장을 왜곡시키고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만 박탈하고 있다며, 도봉구를 비롯한 강북지역의 토허제 즉각 해제와 핀셋규제 전환을 촉구했다. 토허제 시행 이후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등 서울 강북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사실상 거래절벽 상황에 빠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토허제 지정 후 노원구·강북구의 신고가 거래는 0건을 기록한 반면, 강남 3구의 신고가 거래 비중은 60%에 달하는 등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토허제가 집값 안정화를 목표로 도입되었으나, 실제 효과는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15 대책 시행 이후 한 달간 강남3구와 용산구의 평균 매매가는 2.5% 상승했으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분석 결과 서울 전체 신고가 거래의 87%인 309건이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15억 원 초과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하며 실거래가 평균을 끌어올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토허제의 또 다른 부작용은 비규제지역으로의 풍선효과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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