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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마사회와 함께 청력저하 어르신 ‘안심 초인등 지원 사업’ 진행

  • 등록 2022.07.27 11:02:5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국마사회 KRA 공익성기부금 지원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 청력저하 어르신 20명에게 ‘안심 초인등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심 초인등’은 호출벨을 현관 앞에 부착해 초인종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호출벨을 누르면 수신기가 ‘띵동’ 소리와 함께 초록 불빛이 30초동안 3회 반짝거려 난청 및 청력저하인 어르신 에게 외부인의 방문과 화재·재난 등 위급상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대처에 용이하다.

 

‘안심 초인등’을 설치한 어르신은 “한국 마사회 지원을 통해 초인종 소리를 잘 듣지 못해 주변 사람을 애태웠는데 설치 후에 수신기가 반짝거려 저도 주변사람들도 안심할 수 있어 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취약한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7억에 부동산 양도했는데 '5억' 세금…법원 "가산세 부과 정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시가의 반값에 부동산 지분을 사고팔았다가 5억원가량의 '세금 폭탄'을 맞은 아버지와 아들이 시가 산정이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부자(父子) 관계인 A·B·C씨가 서울 성북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양도소득세 부과 처분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A씨는 10년 전 배우자로부터 7억원에 취득한 서울 노원구의 부동산 지분을 2019년 10월 그대로 아들 B·C씨에게 절반씩 양도했다. 세무서에 신고한 양도가액(취득가액)은 10년 전과 같이 7억원이었다. 하지만 성북세무서는 이 가액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2개 감정평가법인에 감정을 의뢰했다. 감정 결과 평균 가격은 15억8천500만원으로 A씨 부자가 거래한 가격의 2배 이상이었다. 평가 기준일은 2020년 2월로 거래 약 4개월 뒤였다. 성북세무서는 이 결과를 '시가'로 보고 납부불성실가산세 등을 합해 양도소득세·증여세 총 4억9천여만원을 부과했다. A씨 부자는 조세심판원이 취소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행정소송에 나섰다. 이들은 거래 당시 유사 거래나 감정가액이 없었기에 사후 소급 감정을 통한 세금 부과는 조세법률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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