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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푸마, 지속 가능한 패션 업계를 위한 글로벌 행사 ‘콘퍼런스 오브 더 피플’ 주최

  • 등록 2022.08.04 09:24:2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스포츠 기업 푸마(PUMA)가 9월 개최하는 글로벌 행사 '콘퍼런스 오브 더 피플(Conference of the People)'에서 물, 소재, 기후변화 등 패션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지속 가능성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오브 더 피플은 9월 6일 런던에서 개최하고 전 세계로 스트리밍된다. 푸마의 업계 직원들, 활동가, 비정부 기구, 전문가, 홍보대사, 소비자들이 참여해 물 보호, 지속 가능한 소재 활용, 기후변화 대응, 숲 보호 등을 논하고, 업계가 서로 힘을 모아 더 빠르게 결과를 낼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비외른 굴덴(Bjørn Gulden) 푸마 최고경영자는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 지금 당장 내려야 할 결정과 관련해 특히 Z 세대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콘퍼런스 오브 더 피플은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의 산업 버전'이라고 말했다.

푸마는 콘퍼런스를 앞두고 사용자들이 콘퍼런스 신청 등록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푸마COP닷컴(PUMACOP.com)'을 출시했다. 푸마COP닷컴에서도 콘퍼런스 스트리밍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배우이자 모델 겸 활동가인 카라 델레빈(Cara Delevingne)이 비외른 굴덴 최고경영자, 앤 로어 데스코어즈(Anne-Laure Descours) 푸마 최고조달책임자와 함께 콘퍼런스의 사회를 볼 예정이다.

카라 델레빈은 '수년간 푸마와 함께 지속 가능성 문제를 다뤄 왔으며, 엑사일과 같은 지속 가능한 컬렉션도 출시해 왔다'며 '기후변화, 물관리, 생물 다양성 등의 환경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으려면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푸마는 지속 가능성 확보를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삼아 왔다. 올해 초 푸마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재생 에너지 인증 등을 통해 사업장과 공급망의 탄소 배출량을 각각 88%, 12% 줄이는 동시에 탄탄한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푸마는 2025년까지 10개 제품 중 9개 제품을 더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제작할 계획이다.

푸마는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이 30대 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지속 가능성 순위의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콘퍼런스 오브 더 피블은 9월 6일 정오(영국 표준시)(중부 유럽 표준시 오후 1시, 동부 표준시 오전 7시)에 초대 손님 225명과 함께 런던 쇼어디치에서 열린다. 콘퍼런스 스트리밍 방송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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