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14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춘순) 주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조기조) 주관으로 오는 16일, 페럼타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DO, BACK, 할 수 있다! 도박하기 전의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도박문제 예방 및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담아 어느 해 보다 의미있게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도박중독 회복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 ‘사북오거리 황금식당’과 예방치유원 홍보대사(가수 나태주, 슈)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예방치유원 홍보대사이자 최근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경험한 가수 슈(SES)가 자신의 회복 경험 등을 이야기함으로써 본 기념식의 의미와 취지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1부에서는 ‘도박중독 예방・치유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2022년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 시상을 진행하며, 2부에서는 ‘신종 유사 사행행위 관련 현황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여, 사행산업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기념식에는 약 150여 명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념식은 예방치유원 공식 유튜브 채널인 ‘도박엔딩’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2부 행사는 생중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