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의회·광주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현대산업개발 강력 행정처벌 촉구 공동성명 발표

  • 등록 2022.09.13 16:52:3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광주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이은 대형사고로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을 앗아간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서울시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촉구했다.

 

지난해 6월과 올해 1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이던 건설현장에서 2건의 붕괴사고로, 사망 15명, 부상 9명 등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최고 수위 행정처분인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을 서울시에 요청한 가운데, 최근 협력업체 직원과 감리에는 실형을,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관련자들에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이 나오면서 ‘대기업 봐주기’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와 광주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눈높이와 법적기준에 부합하는 조치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서울시가 강력한 행정처벌을 통해 불법·부당한 이익추구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반복하는 현대산업개발에 경종을 울리고, 대기업의 이익과 경영권이 아닌 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 학교 현장 긴급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