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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네이버스-신한금융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45호 희망영웅상 전달식 진행

  • 등록 2022.09.14 09:16:4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와 함께하는 45번째 ‘희망영웅’ 수상자로 유규진 씨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영웅상’은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내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을 포상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희망영웅’ 45호로 선정된 유규진 씨는 1인 시민단체 ‘SNS자살예방감시단’의 단장으로 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겠다고 나선지 14년째이다. 청소년의 극단적인 선택 전 온라인에서 징후를 찾은 후 지금까지 1만 건 이상 신고했으며 구조율은 80%가 넘었다. 한 청소년이 구조 후 SNS에 올린 ‘다시 살아보겠다’는 글을 보고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보고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규진 씨는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보고자 꾸준하게 1인 시민단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영웅’ 45호로 선정된 유규진 씨는 1인 시민단체 ‘SNS자살예방감시단’의 단장으로, 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고자 1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들이 극단적인 선택 전 온라인상에 징후를 남기면, 유 씨가 발견해 경찰에 자살 시도자 구조 신고를 한다. 지금까지 신고한 것만 1만 건 이상에 달하며 구조율은 80%가 넘는다. 한 청소년은 구조된 이후 SNS에 “다시 살아보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은 신한은행 서초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이준석 신한은행 서초본부장,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45번째 ‘희망영웅’ 수상자 유규진 씨가 참석했다.

 

 

유규진 씨는 소감을 통해“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신한은행 서초본부장은 “묵묵하게 시민을 도와주신 것에 감사하며, 신한은행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전했으며,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주신 희망영웅에게 감사드리며 기여해주신 희망영웅에게 감사하며, 굿네이버스 또한 사회에 힘이 되는 역할이 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와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희망영웅을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영웅’은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무국(1600-2062)을 통해 추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han-hope.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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