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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등록 2022.09.21 10:06:3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20일 오후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2022년도 제3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전장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지난 17일 진행된 ‘남북청소년이 함께하는 힙합으로 통하는 평화통일 퍼포먼스’에 앞장서 참여하며 모범을 보인 학생들에 대한 상장 수여, 주제 설명 동영상 시청, 주제 관련 토론, 협의회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한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덧 20기 협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1년이 됐다. 우리 협의회는 남북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통일 여론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북핵문제 해결과 평화 통일을 위한 담대한 구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다양한 정책을 건의하고 의견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 발전과 남북평화통일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정선희 의장은 “북한이 최근 핵무력정책을 채택하고 핵무기 사용을 법제화하는 등 남북갈등을 고조시키고 있지만 우리는 평화를 위해 한걸음 내딛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다양한 고견을 나누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병호 위원장도 “과거에는 한민족이기 때문에 통일해야 한다고 강성적으로 접근했으나, 이제는 남북경제협력과 통일은 한반도의 경제적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한민국의 핵심과제”라며 “이를 위해 국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모으는 민주평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토론에서 자문위원들은 윤석열 정부가 북한과 대화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할 것과 함께 북핵 포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선제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한반도 평화•번영과 통일을 위한 담대한 구상의 핵심은 자강과 외교이지만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국론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선결되어야 하며, 국제사회의 긍정적 여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현일 의원,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 대표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투자리딩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을 지난 28일 대표발의했다. 노쇼사기(납품사기), 로맨스스캠(연애빙자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등 각종 통신·금융 수단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는 신종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리고 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태에서 드러났듯 사기범죄는 조직화ㆍ국제화되고 있으며, SNS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가상자산을 범죄에 악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 체계는 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에 한해서만 피해구제절차를 정해두고 있어, 노쇼사기 등 다른 유형의 사기범죄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현실이다. 채 의원은 지난 9월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보이스피싱 TF에서 활동하면서 신종 사기범죄에 대한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해왔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통신 이용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제정안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채 의원은 경찰청과 협의해 법안을 마련했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다중피해사기 방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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